베트남 전쟁 종결의 무대가 된 근대사 상징의 장소, 호치민의 통일궁입니다
남 베트만 정권 시대의 독립 궁전으로 불려온 구 대통령관저였었던 곳입니다
현재는 일반 공개되어서 내부 견학이 가능합니다.
해외서 그 나라의 역사가 있는 장소를 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죠
내각회의실, 응접실, 연회실부터 사령관실, 암호해독실, 통신실까지
크고 작은 100개 이상의 방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현재 모습에서는 전쟁의 비참함을 상상하기 어렵지만
베트남 근대사의 상징이자 독립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의 정원부터 화려만 내부까지 볼거리가 많습니다
정원은 직경 102m의 원형의 잔디로 되어있습니다
얼핏 보면 포켓몬스터의 몬스터볼 같기도 하네요
중앙은 분수가 나오는 곳입니다.
호치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도 불리웁니다
2층의 대통령 작전실 안 쪽 문에는 지하도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긴급시에는 공항까지 갈 수 있는 지하경로입니다
옥상에는 헬리포트가 있어서 긴급시 탈출용이라 합니다
근처의 빨간 원은 실제로 폭탄이 떨어졌었던 걸 기록한 거라 하네요.
호치민에서 어디를 제일 추천하냐 묻는다면 전 여기를 꼽고 싶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