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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COL] Vs [LAD] 김병현 vs 서재응 선발 맞대결~ 하일라이트

합참의장™

06.05.23 18:54:24추천 3조회 499



1. 서재응 인터뷰

-한국선수끼리 사상 첫 선발 맞대결이었다.

▲일단 자부심 느낀다. 그러나 김병현과 싸운 게 아니라 콜로라도 타자와 싸웠다. 이번 맞대결이 한국에서도 큰 이슈였다. 메이저리그란 큰 무대에 한국 선수끼리 마운드에 선 자체가 인상적이었다.

-누가 고등학교 때 더 잘 던졌나.

▲BK(좌중 웃음). BK가 인기도 더 많았다(반면 김병현은 "재응이 형이 고교 때 더 잘 던졌다"고 말했다).




2. 김병현 인터뷰

23일(한국시간) LA 다저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실점(1자책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2패(2승)째를 당한 김병현(27)이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밝힌 소감이다.


김병현은 "서재응 선배와의 대결에 부담감은 안 느꼈다. 다만 오늘 운이 없었다. 반면 재응이 형은 운이 좋은 날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김병현은 "1~2회 득점 찬스가 왔는데 못 살렸다. 그것이 팀 분위기를 다운시켰다"고 패인을 덧붙였다.


김병현은 투구수 100개를 채우지 않은(94구) 상태에서 강판된 데 대해선 "더 던질 수 있었는데 클린트 허들 감독이 걱정이 됐는지 6회를 마치자 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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