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4, AS 모나코)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패했고 현지 언론으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박주영은 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타드 난제세르에서 끝난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발랑시엔과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1-3으로 패했다.
박주영은 전반에는 원톱으로 출격해 종료 직전 헤딩슛을 제외하고는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후반 들어 아이두르 구드욘센이 투입되자 측면 미드필더로 자리를 이동했고 최전방과 중앙을 오가며 공수에 기여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후반 종료 직전 회심의 왼발 터닝슛을 연결했지만 빗나가는 등 지난 볼로뉴전 이후 4경기 연속 침묵했고 팀도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