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의 뻥크로스가 2002년때는 결정적순간마다 큰역할을 해줬죠ㅎ 포르투갈전 박지성 결승골도 이영표 본인은 돌아뛰는거 보고 맞춰준거다 라고 우기지만, 정작 멀리서보고있던 박지성은 영표형이니까 또 길게 오겠구나 하고 일부러 혼자 먼곳에 있었다고 함ㅋㅋ 2002 당시 세계에 통하는 크로스가 되는 선수가 딱 1명뿐이었는데 윙백도 사이드미들도 아닌 윙포워드 설기현이었음 본인이 골을넣어야되는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정말 재능이 아까웠을정도. 차라리 동시대에 김신욱이 원탑이었으면 둘이서 합작골을 많이 만들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음. 설기현은 당시 그좋은 크로스를 받아줄 선수가 없었고, 김신욱은 정확하게 올려만주면 어떻게든 머리에 갖다대는 유일무이한 장점이 있는 선수었는데 그걸 맞춰주는 선수가 없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