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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점

니가날감히

23.03.19 11:40:43추천 20조회 6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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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

 

올 시즌 실점을 보면 벌써 40골을 기록함

강등권 웨스트햄 36골보다 더 많은 실점을 함

리그 꼴찌팀한테 3:3 이라니 이건 진짜 욕 먹어야 하는게 맞음

 

득점은 리그 3위 52골로 훌륭하다 할 수 있음

맨날 손흥민이 부진하다 페리시치랑 조합이 안 맞다

히샬리송 유리몸이다 부진하다… 라는 소리를 하기보다

 

수비진 쇄신이 훨~~~~씬 급하다

 

찾아보니까 전 시즌 실점이 40골인데, 이번 시즌 아직 10경기 남았는데 벌써 40골 먹었다..

 

가장 큰 문제는 에릭 다이어

센터백이 문제 있는데 epl에선 이 문제를 크게 다루지 않는것 같음… 이게 이상함

맨날 son 부진하다 왜 골을 못 넣냐 이런 토론만 하고 있음

 

손과 히샬리송, 셉셉이까지 부잔한건 사실이지만

올해는 케인이 건재하고 작년에 비해 미드필더들이 골을 많이 넣어줘서 

결과적으로 공격력은 크게 문제 없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공격수들이 골을 더 많이 넣었다면 좋았겠지만

 

근데 다이어는 진짜 커버쳐주기 어렵다

매 실점마다 어이없는 상황을 만들고, 상대가 슛을 할때 이상하게 내 눈에는 공을 피하는 동작을 하는걸로 보인다

공을 빼앗겨서 역습을 당해도, 전력질주가 아닌 어슬렁어슬렁 산책하듯 뛰어가는 모습을 보면

죽빵을 날리고 싶어진다

손에게 수비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던 요리스나 다이어의 모습을 기억한다

공격수에게 수비하지 않는다고 수비수가 화를 낸다라………… 미친거 아님?

 

마지막으로 레비 회장은 최근 에릭 다이어랑 재계약을 한다고 하더라

토트넘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케인은 이적한다 하고

콘테 전술은 이상하고

다이어 내보낼 생각은 1도 없어 보이고

 

토트넘 올 예상 성적은 6위쯤 될 것 같고

내년에는 더 우울할 것 같다

고로 손흥민은 다른 빅클럽 오퍼 오면 바로 나가는게 좋겠다

수비가 문제긴한데.. 그게 다이어 문제라고 보기엔 좀..;;
원래 다이어는 퀄리티 높은 센터백이 아니였습니다. 대인마크도 강하지 않고 실수도 잦은편이죠. 대신 공중볼 경합은 나름 쓸만한 선수였다고 봅니다.
이게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죠. 원래 그 정도의 선수였습니다.
근데 유독 올해 토트넘이 이렇게 수비가 불안한 이유는 전술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페리시치는 원래 수비가 약합니다. 대신 크로스 능력이 쓸만하죠. 문제는 여기서 생겼다고 봅니다.
콘테가 페리시치를 데려오면서 세리에때처럼 사용할려고 했고.. 그때도 수비가 약점이었던 페리시치는 나이로 인한 체력문제때문에 수비는 더 불안해 졌죠.
근데 가뜩이나 공중볼 경합말고는 큰 장점이 없던 다이어는 수비커버 범위가 더 넓어 졌고 더 불안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있는게.. 페리시치가 공격적으로 가담하고 수비가 불안해졌는데.. 여기서 공격마저 잘 안풀렸으면 차라리 괜찮았는데 케인이 너무 잘해버린거죠. 뚝베기로 계속 득점을 올리니.. 어찌어찌 4~5위권을 유지하게 되고.. 이게 오히려 독이 됐다고 봅니다.
페리시치를 빼자니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공격전술을 포기하기 아쉽고.. 계속 쓰자니 수비가 불안하고.. 그래서 손흥민이 수비 커버를 더 하게 됐다고 봅니다.

결론은 다이어는 원래 그정도 선수고.. 페리시치도 원래 그런 성향의 선수입니다.
문제는 콘테죠. 콘테는 그걸 알고도 기용한거고.. 그로 인한 약점 보완에 실패한거라고 봅니다.
물론 콘테 입장에서도 초반 손흥민의 부진(물론 이것도 전술적인 영향이 크다고 보지만 그만큼 손흥민에게 더 기대한거라고도 봅니다.)에 중간에 부상으로 인한 손흥민의 공백을 페리시치로 메울려다보니 꼬인거라고 봅니다.

록키발보아 23.03.20 04:20:47

다이어 다이했으면..

신나는노래 23.03.31 20:43:46

아씨 웃어 버렷내

망고맛싫어하는사람 23.03.23 18:23:04

수비가 문제긴한데.. 그게 다이어 문제라고 보기엔 좀..;;
원래 다이어는 퀄리티 높은 센터백이 아니였습니다. 대인마크도 강하지 않고 실수도 잦은편이죠. 대신 공중볼 경합은 나름 쓸만한 선수였다고 봅니다.
이게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죠. 원래 그 정도의 선수였습니다.
근데 유독 올해 토트넘이 이렇게 수비가 불안한 이유는 전술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페리시치는 원래 수비가 약합니다. 대신 크로스 능력이 쓸만하죠. 문제는 여기서 생겼다고 봅니다.
콘테가 페리시치를 데려오면서 세리에때처럼 사용할려고 했고.. 그때도 수비가 약점이었던 페리시치는 나이로 인한 체력문제때문에 수비는 더 불안해 졌죠.
근데 가뜩이나 공중볼 경합말고는 큰 장점이 없던 다이어는 수비커버 범위가 더 넓어 졌고 더 불안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있는게.. 페리시치가 공격적으로 가담하고 수비가 불안해졌는데.. 여기서 공격마저 잘 안풀렸으면 차라리 괜찮았는데 케인이 너무 잘해버린거죠. 뚝베기로 계속 득점을 올리니.. 어찌어찌 4~5위권을 유지하게 되고.. 이게 오히려 독이 됐다고 봅니다.
페리시치를 빼자니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공격전술을 포기하기 아쉽고.. 계속 쓰자니 수비가 불안하고.. 그래서 손흥민이 수비 커버를 더 하게 됐다고 봅니다.

결론은 다이어는 원래 그정도 선수고.. 페리시치도 원래 그런 성향의 선수입니다.
문제는 콘테죠. 콘테는 그걸 알고도 기용한거고.. 그로 인한 약점 보완에 실패한거라고 봅니다.
물론 콘테 입장에서도 초반 손흥민의 부진(물론 이것도 전술적인 영향이 크다고 보지만 그만큼 손흥민에게 더 기대한거라고도 봅니다.)에 중간에 부상으로 인한 손흥민의 공백을 페리시치로 메울려다보니 꼬인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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