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구는 아탈란타의 웨슬리에 대한 20m 유로 이적료 제의를 수락했다. 16m 유로는 고정 이적료이며 나머지 금액은 목표 달성에 따른 이적료이다. 이제 결정은 이적료의 10%를 수령하게 될 20세의 라이트백과 그의 에이전트의 손에 달렸다.
이적 결정은 이탈리아의 이적시장이 월말에 종료되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지난 7월 잉글랜드의 본머스가 웨슬리에 대해 12m 유로의 이적료를 제의했으나 거절한 바 있다. 다른 잉글랜드 팀인 토트넘도 관심이 있으나 아직 제안하진 않았다.
본머스의 이적 제의를 거절 후 플라멩구는 웨슬리와의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 이후 이 계약 연장을 통해 이적 시 이적료의 90%를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국제스포츠연구센터 산하의 축구 관측소는 브라질레이랑에 출전하는 23세 이하 선수 중 가장 가치 있는 선수로 웨슬리를 꼽은 글을 올린 바 있다.
9월에 21세가 되는 웨슬리는 2021년 12월부터 프로팀으로 전환돼 통산 86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https://ge.globo.com/google/amp/futebol/times/flamengo/noticia/2024/08/13/flamengo-aceita-proposta-da-atalanta-por-wesley-e-decisao-esta-nas-maos-do-lateral.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