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될 수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샌디에이고 지역지 유니언 트리뷴 기자 케빈 에이시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하성이 에이전트 보라스를 선임했다. 어깨 수술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은 이번 FA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2025시즌에 구단과의 상호 옵션이 걸려있지만 김하성이 이를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며 김하성이 FA 시장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하성은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11억68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2025시즌 걸려있는 상호 옵션을 실행하면 연봉 800만 달러(104억9600만원)를 받는다. 옵션을 가동하지 않으면 200만 달러(26억 2400만원)의 바이아웃을 받고 이번 겨울 FA 시장에 나올 수 있다.
시즌 초만 해도 올해 김하성이 FA를 선언하면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어깨 수술이란 큰 암초를 만나면서 부정적인 전망도 제기됐다.
김하성은 지난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안타를 때려낸 뒤 상대 견제에 1루로 슬라이딩하며 귀루하다 오른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교체된 그는 MRI 검사에서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았고, MLB 데뷔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김하성이 보라스의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올겨울 그의 FA 계약을 두고 관심이 쏠렸다.
슈퍼 에이전트인 보라스는 구단들로부터 '악마의 에이전트'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협상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박찬호, 류현진, 그리고 지난해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으로 기억되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전달하는 MLB트레이드루머 역시 "준수한 공격력과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김하성은 올겨울 가장 강력한 내야 옵션 중 하나"라면서도 "올 시즌이 끝난 후 어깨 수술을 받는다는 사실은 우려 요소"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올해 121경기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를 기록했다. MLB 통산 성적은 540경기 타율 0.242, 47홈런 200타점 229득점 78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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