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5차전이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KIA는 5차전에서 승리하면 2017년 이후 7년 만에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V12)을 차지한다. 또 정규시즌 우승과 함께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37년 만에 홈구장에서 축포를 터뜨릴 기회도 잡았다. 리그 최다인 11번의 KS 우승을 차지한 KIA가 안방인 광주에서 우승 축포를 터뜨린 적은 1987년 KIA(당시 해태)가 삼성과 만나 4연승으로 시리즈를 마감한 뒤 37년 만이다.
KIA는 5차전 선발로 ‘대투수’ 양현종을 내세워 경기를 마무리 짓겠다는 생각이다. KS 2차전에 선발로 나와 5와3분의1이닝 2실점(1자책) 호투로 승리 투수된 양현종은 종전 조계현(36세 6개월 2일)을 넘어 KS 최고령 선발승(36세 7개월 22일) 기록도 새로 썼다. 5차전에서도 선발승을 추가하면 KS 제패와 함께 최고령 선발승 기록도 5일 만에 경신하게 된다.
KIA가 KS 우승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면서 벌써부터 KS 최우수선수(MVP) 후보군의 이름도 거론된다. 26일 열린 4차전에서 결정적인 만루홈런을 친 김태군이 유력하게 떠올랐다. 프로 첫 만루홈런을 친 김태군은 KS 4차전까지 16타수 5안타(타율 0.385) 1홈런 6타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선빈(13타수 8안타, 타율 0.615)도 후보군이다. KS기간 타율과 안타 1위이고 장타도 4개(2루타 3개, 3루타 1개)나 쳤다. KS 4경기 중 3번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고 4경기에서 모두 2번 이상 출루했다. 투수에서는 지난 8월 NC 다이노스전에서 턱관절 수술을 받고도 KS 1차전과 4차전 마운드에 올라 1승, 평균자책점 2.53(10과3분의2이닝 3자책점)을 올린 제임스 네일도 후보다.
반면 삼성은 벼랑 끝에 몰려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우승을 위해서는 광주에서 열리는 5~7차전을 모두 승리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인데 무엇보다 투타의 핵인 구자욱과 원태인의 부상이 뼈아프다. 삼성 구단은 26일 4차전이 끝난 뒤 원태인이 오른쪽 어깨에 관절와수 손상이 발견돼 4~6주간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차전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였던 원태인이 이탈하면서 마운드에는 데니 레예스만이 남았다. 100% 전력으로 나서도 부담스러운 KS를 삼성은 투타 핵심 선수를 잃은 채 치르게 됐다. 삼성은 5차전 선발로 가을야구 기간 불펜으로 나섰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서 팀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3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레예스도 5차전 등판은 어려운 상황이다. 박진만 감독은 “쓸 수 있는 전력을 다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아마존상어
추천 0 조회 8,319 13시간전원투뜨리찌빠
추천 1 조회 8,252 14시간전힐링스코어
추천 1 조회 6,613 14시간전힐링스코어
추천 0 조회 7,843 16시간전힐링스코어
추천 0 조회 8,640 17시간전아마존상어
추천 2 조회 10,012 19시간전아마존상어
추천 1 조회 9,239 20시간전국철1호선
추천 0 조회 25,501 2025.04.13찹쌀빛은붕어
추천 1 조회 17,021 2025.04.13불꽃웅이
추천 0 조회 14,756 2025.04.13비보북제로
추천 1 조회 25,665 2025.04.12힐링스코어
추천 0 조회 29,189 2025.04.11힐링스코어
추천 0 조회 25,336 2025.04.11힐링스코어
추천 0 조회 30,161 2025.04.10아마존상어
추천 1 조회 28,700 2025.04.10아마존상어
추천 0 조회 27,190 2025.04.10힐링스코어
추천 0 조회 26,997 2025.04.10힐링스코어
추천 1 조회 26,582 2025.04.10힐링스코어
추천 0 조회 41,373 2025.04.09힐링스코어
추천 0 조회 36,589 2025.04.08아마존상어
추천 1 조회 34,230 2025.04.08힐링스코어
추천 1 조회 32,351 2025.04.08아마존상어
추천 1 조회 29,597 2025.04.08아마존상어
추천 1 조회 26,564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