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은 니키 버트에게 지네딘 지단을 막으라는 특명을 내렸지만 결국 실패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1일(한국 시간)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 선수에게 지네딘 지단을 막아달라고 부탁했지만 역효과가 컸다"라고 보도했다.
지단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 선수 중 한 명으로 불리며 칸, 보르도,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하며 UEFA 슈퍼컵, 라 리가, 챔피언스 리그 등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지단은 모든 대회에서 총 695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기록했다.
전 맨유의 미드필더였던 니키 버트는 최근 '축구의 위대함 팟캐스트'에서 퍼거슨 감독이 지단을 막아달라고 부탁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버트는 당시 맨유의 동료였던 폴 스콜스에게 "당시 최고의 팀에서 내가 상대했던 최고의 선수는 단연 유벤투스 팀의 지단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버트는 이어서 "지단과의 첫 경기에서 감독님이 내게 한 말이 기억난다. '지단은 이제 전성기가 지나갔고, 너무 늙었다. 그에게 맞서서 물러서게 해라'라고 하셨다. 신께 맹세컨대, 그 옆에 서 보니 키가 186cm나 됐다. 나는 '그래, 내가 너보다 더 빨리 달릴 거야'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버트는 마지막으로 "그는 스피드 경합에서 나를 이겼다. 나는 그에게 맞서서 태클을 걸었다. 그는 나를 팔꿈치로 밀어냈다. 그리고 공을 잡았는데 정말 천재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한 후 스포르팅 리스본의 후벵 아모림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 소식에 대해 스콜스는 팟캐스트에서 "아모림은 흥미로운 감독이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위험한 선택이다. 우리는 모두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알고 있다. 아모림은 정말 좋은 축구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나는 토마스 투헬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이제 그런 기대는 사라졌다. 그는 엘리트 클럽을 관리했고, 큰 클럽과 함께 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텐 하흐의 후임자는 엘리트 축구 클럽에서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스콜스는 마지막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 지단은 주요 명문 클럽에서 주요 영예를 안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가 영어에 대해 얼마나 교육을 받았는지, 실제로 영국에 오고 싶어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지단에게는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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