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174cm, G)이 이적 후 처음으로 부천을 찾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56-70으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개막 이후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관심사는 지난 시즌까지 하나은행 소속이었던 신지현이 이번 시즌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을 상대하는 것이었다.
신지현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로 하나외환에 입단해 10년 넘게 하나은행 소속으로 뛰면서 부천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지현은 팀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승부처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렇게 하나은행의 상징이었던 신지현은 시즌 전 FA로 영입된 진안(181cm, C)의 보상선수로 신한은행으로 떠났다.
신한은행 소속이 된 신지현은 개막 3경기 만에 친정팀 하나은행을 상대했다. 부천팬들은 경기장 한편에 ‘신지현의 부천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신지현의 하나은행 유니폼을 걸어 놓으며 신지현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경기에 신지현은 선발로 출장했다. 1쿼터부터 신지현은 친정팀을 상대하는 어색한 때문인지 야투가 정확하지 못했고 옛 동료였던 양인영(184cm, F)에게 스틸을 당하는 등 턴오버가 나왔다.
잠잠했던 신지현은 2쿼터 7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강계리(164cm, G)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슛을 성공시키며 첫 득점을 올렸다. 또 2쿼터 5분을 남기고 구슬에게 3점을 어시스트 하며 점점 몸을 끌어올렸다. 신지현은 2쿼터 3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신이슬(170cm, G)과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다.
3쿼터에 다시 투입된 신지현은 팀원들을 활용한 이타적인 모습도 나왔다. 2쿼터 7분여를 남기고 속공상황에서 루키 홍유순(179cm, F)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쿼터 3분여를 남긴 상황에서는 강계리의 패스를 받아 본인이 직접 해결하며 추격의 희망을 살렸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3쿼터 이후 완전히 무너지면서 하나은행에게 끌려다녔다. 신지현 역시 4쿼터에 턴오버 2개를 저지르며 결국 이경은과 교체됐다.
이날 신지현은 26분 46초를 뛰면서 6점 4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본인의 평균 득점 12.1점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신지현은 신한은행의 일원으로서 신한은행에 도움을 줘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신한은행은 시즌 초반 연패로 위기에 빠졌다. 신지현이 프로 10년 차의 내공을 살려 신한은행에서 성공 스토리를 쓸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모하비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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