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 몇 년만에 컴 에뮬로 플레이를 했었지요...
한글번역까지 자세하게 되어 있더군요..
고해상도 그래픽에 사운드도 예전에 SFC로 할 때 보다 더 깔끔하고 좋더군요...
며칠 동안 플레이를 했었네요...
그리고 가리프가 살던 세상으로 가서....
길가메쉬도 만나고~~ 그러던 와중에~
어느 날~
FF5 프롤로그 포함한 오프닝을 한번 더 보고 싶더군요...
(운석 떨어지고~ 레나랑 만나는 씬)
그거 보다가....
실수로 퀵 세이브 버튼을 눌러 버렸던가....
암튼 예전에 저장해놓은 세이브 파일이 그냥 덮어씌워져 버렸더군요...
FF 시리즈 해보셨던 분은 아시겠죠...
랩업 노가다를 하는 게임이란 걸.....
6과 달리 5는 초반 저랩부터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비기도 없고....
그리곤 바로 접어버렸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던 5탄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플레이할 맘이 싹~ 사라졌네요....
이제 전투만 수천번을 할 자신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