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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이번엔 진지하게

여린소녀

11.02.21 01:37:11추천 2조회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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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한테 뭐 최고의 거짓말 까진 없고

초딩 때 엄마가 학원비 내라고 준 돈 30~40만원

인걸로 기억하는대 그거 안내고 문방구 놀고 사고 겜 하고 

만두 사먹고  그때 추웠거든 아무튼 그러케 놀다가

엄마한텐 잃어버렸다고 했는대 거지같은 학원 원장이

저나해서 걸려가꼬 진짜 흔히 늬들이 말하는 것처럼

진짜 뒤지게 맞았당 그리고 그날 진짜 개 울었던 기억이

갑자기 이벤트 한다니까 생각이 나냉

그럼 난 겜하러 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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