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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안녕히....

귀찮아염

12.07.22 09:11:45추천 2조회 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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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6개월 가량을 함께한 롤을 이제 접으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1492점에서 1260점대로 떨어진게 큰데요

팀 게임이라는 것 때문에 멘탈이 많이 손상이 가네요ㅠㅠ

이긴다 한들 그렇게 좋지도 않고....

아무튼 이래저래 결국 접게 되었습니다

이제 게임 안하고 정신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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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염님의 최근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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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12.07.22 12:33:33

저는 1300때에서 1000으로 떨어졌어요 ㅋㅋ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심해의 트롤들이..할수록 성격 버리는거같아 저도 어제부로 lol 접었습니다~~

매직폭스 12.07.22 13:58:49

저도 그런고민으로 깔고 지우고를 몇차례 반복하다가 겜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건 아닌거 같아서 랭겜을 접었습니다. 일반겜을 캐쥬얼하게 하루에 1~2판 정도 하면서 승패에 연연안하면서 하고있어요. 그렇게 마음을 비우고하니까 전에 진지하게 할때 안보이던것들(전략, 맵리딩, 상황판단 등등)이 눈에 보여서 요즘 다시 잼있게 하고있네요. 이제 롤은 저에게 바둑이나 체스 같은 거에요. 꼭 어느 라인을 고집하지도 않고 특정 빌드를 고집하지도않고 팀원들 못한다고 갈구지도 않고 그때 그때 상황따라 유연하게 하면서 게임 져도 그닥 신경안쓰고(팀조합 및 전략에 따라 얼마든지 질수있는거기때문에) 이러면서 하고있어요. 님도 프로게이머 할거아니면 그렇게 하는게 좋을거에요ㅋ

귀찮아염 12.07.22 14:03:11

오우 부럽습니다~ 전 일단 공백기?를 가져볼 생각입니다
프로게이머가 목적은 아니지만 게임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잃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ㅠㅠ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

귤♡ 12.07.24 09:10:51

흠.. 이거 한번하기시작하면 밥도못먹고 끝날때까지 해야되니.. 그닥..하고싶지않은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