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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하나 구입했는데요..

전장의마돈나

13.03.03 20:56:24추천 2조회 2,229

살고 있는 집 월세 놓고 새 집으로 이사가려고 계약을 했는데요..

 

계약할 때 몰랐는데 다시 찾아가니 5층인데도 도로가 주변이라 소음이 좀 크게 들리더라구요..

 

창문을 닫으면 좀 괜찮은데 여름에 문 열고 생활하기 힘들듯 하네요..가구 들어가면 소리가 좀 잡히겠지만;;

 

성격상 에어컨 틀어놓고 생활 할 타입도 아니구요..

 

이사후 소음에 매연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혹시 도로가 주변에 사시는 분들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살다 보면 적응 되나요? 집 안에 환기는 어떻게 시키고, 소음은 어떻게 방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귤♡ 13.03.03 21:13:09

예전에 선배집에 한번갔는데. 13층이였나? 주변에 아파트밖에없는데. 집바로앞에 도로에서 오토바이 한대 지나가면 진짜 소리 크더라구여... 일찍주무신다고하시면.. 짜증나서 깰듯.. 참고살아야죠뭐..

p9981 13.03.04 11:22:47

소음수...ㄴ..아 그게 아니라.....
저 같은경우는 소음은 별로 신경안쓰는데 매연은 진짜 못참겠더라구요.
문 열어놓으면 집에 엄청 쌓일겁니다....저는 도로 바로 아니라 그 뒷집이였는데도 매연 장난 아니였습니다....ㅜㅜ

이국배 13.03.04 23:35:07

전 시골에서 태어나서 지금껏 자라는데 요즘 차가 많이다니면서 소음에 시끄럽다고 느끼지만...

정작 가장 짜증나는건 사람이더군요 (차나 기계음이아닌..) 시내 사는 아파트 친구집등에 놀러가면 술취한 사람들 고성방가 주변 집들간의 생활 소음(부부싸움등.. ^^;;) 저는 개인적으로 차나 기계소리는 참을수 있어도 이런 소리들은.. ㅡㅡ;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ㅋㅋ 근데 그것도 살다보니 적응 되더라구요

즐겁게 사십시요.

THESTICK 13.03.05 07:24:56

소리는 적응되는데 매연하고 먼지는 진짜 뭣같애요... 그리고 집계약할때 부동산업자들이 빨리해야된다그래서 조급해하지마시고 한 일주일(주말포함)알아보고 들어가야되요. 저는 예전에 들어갔던 집이 주택가라서 조용할줄알고 갔는데 아침마다 주민센터에서 울리는 장구, 에어로빅, 태권도기합소리 때문에 존나 짜증났던 기억이..

닉넴이머랴 13.03.05 16:21:59

제 후배가 도로옆 5층 빌라인데, 새벽에 싸이렌, 오토바이, 자동차 경적, 목청좋은 사람들 싸우는소리... ㅡㅡ;;;
결국 이중창으로 새로 공사후 살만해졌다고 합니다. 먼지는.... OTL.....

Evans 13.03.05 17:10:33

맞아여.. 저도 소음은 참겠는데 아무리 청소를 깨끗히 해도 이틀이면 먼지가 쌓여여...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아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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