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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화장실 입니다 ..

초코하늘

13.06.14 12:28:49추천 3조회 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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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전이신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제 할머니댁 화장실입니다...
아직도 저기서 볼일을 봐야하죠 ㅎㅎ

정말 오랜된 추억거리? 장소? 물건들이 있으신가요?

스니커즈사랑 13.06.14 12:30:32

돈좀 들여서 화장실 하나 만들어 드리면 안되나요?? 부담스럽다면 간이 화장실이라도 해드렸으면 좋겠는데..

초코하늘 13.06.14 12:34:53

할머니님이 불편해 하세요 .... ㅠ_ㅠ 우리 가족들도 놀러가면.. 고생이긴 해서 바꿀라고 해도 ;;;
아쉽지만... 아직까지는 보존(?) 해야 할듯 해요

진흉 13.06.14 12:33:50

저 어릴때만해도 저희 시골집은 저랬는데 싹 갈았더랬죠ㅋㅋ 외조부 돌아가시기 전에만 해도 요강도 있었는데 ,이젠 그런거 볼데가 없네요 ㅋ

초코하늘 13.06.14 12:36:21

곧 90 이 다되시는데... 정정하셔서.. 가족들도 그냥 두고 있죠 ㅎㅎㅎ;;; 나중에라면 모를까요 ...

폭주인생 13.06.14 12:44:23

예전 할머니 살아계실때 시골 화장실 생각나네요 ㅎㅎ 어릴때 밤에 혼자 화장실가서 똥 누는데.. 밑에서 킁킁 소리 나서 화장실에 빠질뻔 했다는... 알고보니 밑에 돼지들 ;;;;;; ㅋㅋ

1종보통면상 13.06.14 13:46:22

시골이 제주도이신가요?

베르샤유의할미꽃 13.06.14 13:14:31

저거 위에 발판 밟으면 열리는 용품도 있던데 -ㅅ-

씨빌라르크 13.06.14 14:32:22

오래된 추억거리라면
국초딩 시절 경찰과도둑할때 도둑들 가둔곳이 아파트 고층 도색할때 쓰는 철장비(?)였음ㅋㅋㅋ

크리터 13.06.14 15:10:27

설마 저 동앗줄 같은 흰색 끊으로 닦으시는 건가요?

뭐.. 근데 군대가면 화장실 다 저렇지 않나요?

개중복이래 13.06.14 16:03:05

어르신들 기력이 없어서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실때 많이 힘드시죠 그래서 저거 붙잡고 당기듯이 일어서는거

네오티움 13.06.15 04:50:36

요금다 수세식. .

파무침 13.06.14 16:03:35

나도 시골살때 초등학교까지 저거 사용했는데요

저기서 싸다가 좌변기 앉으면 안나옵니다 할머님도 마찬가지일듯..
그리고 저기 쪼그려 앉아 싸면 다리만 저리지 복압이 올라가서 폭풍똥 쌀수있슴

아스펜로드 13.06.15 18:01:36

저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저런 화장실 썼어요.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전통기와집에 아궁이 주방이 그대로 있어서 밥할때는 할머니께서 직접 아궁이에 불때서 밥하고 반찬하시고 그랬는데...지금은 다 뜯어고쳤죠.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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