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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험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Ralra

13.06.29 09:55:32추천 4조회 1,968
???

 핸드폰을 구매 하실때 핸드폰을 분실할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 가입하시는데

분명 폰팔이들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고가의 핸드폰 잃어 버리면 속상하신데 안전하게 보험가입하세요" 라면서

부가서비스의 가입을 유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소개가 늦었습니당~ 저는 휴대폰 대리점을 하는 사람은 아니고 평소 정보통신기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때마침 지인이 대리점을 하고 있기에 가족과 주위 분들의 폰을 직접 노마진으로 개통 시켜드렸습니다.

(참고로 모르는 분 폰은 하지 않아용~ 싸게 해주세용 하고 쪽지 보내도 안해드릴꺼에용 ㅎ)

 

그럼 본론으로 각 통신사 폰 보험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S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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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994,000의 모 단말기. (단말기는 구입당시 금액으로 책정됩니다. 단가가 하락해도 유지 됩니다.)

단말기 가격 994,000 - 최대보상금 850,000 = 추가 본인 부담금 144,000

최대보상금 850,000 * 본인 부담 비율 0.3 = 본인 부담금 255,000

추가 본인 부담금 144,000 + 본인 부담금 255,000 = 총 본인 부담금 399,000

 

 

2. L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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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994,000의 모 단말기. (단말기는 구입당시 금액으로 책정됩니다. 단가가 하락해도 유지 됩니다.)

변하지 않는 자기 부담금 180,000

단말기 가격 994,000 - 최대보상금 800,000 = 추가 본인 부담금 194,000

추가 본인 부담금 194,000 + 본인 부담금 180,000 = 총 본인 부담금 374,000

 

 

3. K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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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프리미엄형으로 가입시.

          994,000의 모 단말기. (단말기는 구입당시 금액으로 책정됩니다. 단가가 하락해도 유지 됩니다.)

단말기 가격 994,000 - 최대보상금 800,000 = 추가 본인 부담금 194,000

최대보상금 800,000 * 본인 부담 비율 0.3 = 본인 부담금 240,000

추가 본인 부담금 194,000 + 본인 부담금 240,000 = 총 본인 부담금 434,000

 

?

다들 아시겠지만 폰은 출시 하고 난 후 두 세달이 지나면 지원금을

대폭 늘려서 재고량을 소비하려는게 현 이동통신사의 판매 방법입니다.

과연 핸드폰 보험이라는 것이 누구를 위하는 것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출시하기를 기다렸다가 100만원 정도의 폰을 구입하고 두 세달뒤 분실했을경우

40만원에 달하는 본인 부담금을 내고 복잡한 절차와 몇일간 임대폰을 써야하는 불편함으로

보상을 받는것이 정답인지

아니면 그 금액에 상당하는 새로운 핸드폰이나 더 저렴한 같은 모델의 중고폰을

구입해서 사용하는것이 정답인지는

한번 생각해볼 문제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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