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목매달아 죽였다네요.::짱공유닷컴

고양이를 목매달아 죽였다네요.

월페럴

13.11.25 19:23:44추천 5조회 5,181

스크랩|게시물 주소 복사

부산 금정구에서 고양이를 목매달아 죽이는 사건이 있었다네요.

중국놈들 못지않게 질나쁜 닝겐들이 우리나라에도 꽤 되는군요.

Daum서명 and 자세한 내용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6066

그런데 다음 서명하면.. 뭐가 어찌 되는 거죠? 저게 힘이 되나요?

스크랩| 공유| 게시물 주소 복사| 신고|

목록 윗 글 아랫 글

월페럴님의 최근 게시물

후레이아 13.11.25 19:30:17 바로가기

범인 잡아서 처벌 하는건 찬성하지만,, 링크타고 들어가면 보이는 제단두고 장례치르는건 좀 그러네요..개는 개, 고양이는 고양이, 사람은 사람,, 동물애호도 좋지만 적당히들...

등록순| 추천순

후레이아 13.11.25 19:30:17

월페럴 13.11.25 21:18:41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자기가 기르던 고양이도 아닌데..

아리랑또 13.11.25 19:30:50

효수

오늘쾌변봤다 13.11.25 19:54:32

고양이의 고통이 나에게로 전해져 오는 것 같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삼신 13.11.25 20:15:43

저런짓 하는 이유는 관심 받을려고 하는거죠. 자해하는거랑 비슷하죠.
어떻게 보면 저렇게 이슈되면 될수록 저런 사건이 많이 생길지도 몰라요.

월페럴 13.11.25 21:18:03

처벌이 된다면 줄겠죠!

카치프리코 13.11.25 20:29:06

고양이는 영물인데...

고통을주었으니 4일후에 그사람에게 돌아가겠군요

넓적다리 13.11.25 20:29:50

그놈의 닝겐 소리좀 안할수 없나? 어후 십덕들 정말

월페럴 13.11.25 21:17:15

흐앙.. 죄송하다능..

쓰발넘들 13.11.25 21:18:11

닝겐노!!

선비다 13.11.25 21:20:16

불쌍하긴 한데. 들고양이들 보면 동네 쓰레기통 뒤져서 주변에 냄새 풍기게 하고 쓰레기봉투같은거 다 뜯어놓고
비오는날 애옹애옹 거리는거 듣고있으면 좀 기분이 나쁘긴 함.
그렇다고 저렇게 까지 할건 없다만.. 재미로 죽인걸수도 있지만 저 주변에 도둑고양이가 하도 많으니까 그냥
본보기로 한마리 잡아서 메달아논걸수도 있습니다. 논두렁에서 참새잡아다가 죽여서 메달아논거마냥

월페럴 13.11.25 21:59:58

저는 아파트 살아서.. 고양이한테 피해입은게 없어서.. 귀엽기만 하네요.
논두렁에서 참새를 메달아 놓기도 하는군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효과가 있긴 한가요?..
물고기나 햄스터를 보면 자기 동족도 먹고 그러는 녀석들인데.. 참새는 좀 똑똑해서 도망가려나..

Rntime 13.11.25 22:13:19

로드킬 당한 동물들은 그냥 쓰레기버리듯이 버리고 저렇게 잔인무도하게 죽은 고양이는 사람 못지않는 장례식이라.. 서명이고 나발이고 역겹네요.. 평소에 야생동물이나 반려동물들에게 신경씁시다..
죽은동물만 불쌍한거지. 저런다고 죽은동물이 살아납니까?
사진보면 참 잔인한게 문을 열거나 닫으면 줄이 조여들어서 고양이 목을 더 압박하게 되어있네요..
아무리 짐승이 죽이고싶은 짓을 했다해도, 엄연히 생명이 있는데.. 저런 방법은 너무 극단적 조치였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잔인한 행동입니다.. 저렇게 한사람은 처벌을 받아야죠.

월페럴 13.11.26 00:14:11

저렇게 한 사람을 처벌하자는 의미의 서명이니 너무 역겨워 하지 마세요.

왕추풍 13.11.25 22:15:06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저 작은 것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커프스2 13.11.25 22:47:52

글쎄요 저게 뭐 서명할 일이나 되나요??
분명 저렇게 보면 잔인하긴 합니다만
반려동물이니 범인잡아서 처벌이니 뭐니 좀 웃긴거 같아서..
남이 키우는 동물을 잡아서 저랬으면 능지처참 감이지만 길고양이는 오히려 잡아서 족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뭔 장례식???????님들은 쥐 후려쳐잡고 장례식 해주나요? 쥐도 엄연히 애완동물로 키우는데?

묻지마관광중 13.11.25 23:44:42

윤리에 관해서 설명하기엔 님께서 이해해를 못할것 같고...

유영철도 그런식으로 시작하는거에요...
일반적으로 동물부터 시작해서 자기 보다 약한 여자를 대상으로 살인을 저질러요..

관점에 따라 다를지 모르지만 살인범죄에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및 우리 모두를
위해 찾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네요..

애완 고양이나, 길고양이나 다치면 아프고, 모성애도 있고, 공포도 똑같이 느낍니다. 또한
커프스2님이 길 고양이한테 다가가면 그들도 님에게 찾아와서 친구가 될 수 있는 지적 생물체입니다.
그 점 알았으면 합니다.

해충및 생태교란종 그리고 멧돼지처럼 인간에게 해를 입피는 생물에 대해... 공생이 불가능하다면
어쩔수 없이 개채수를 줄이고 죽여야 하겠지만.....

고양이는 공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커프스2님이 알고 있는 것 보다 그리 큰 피해를 주지 않아요
시간이 된다면 다큐멘터리 고양이 춤을 한번 보세요..

바붕잏 13.11.26 09:48:06

예비 싸이코패스인가 그럼 ㅋㅋ

개뽀록. 13.11.25 23:01:20

여론을 환기해 수사가 흐지부지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는 거죠.
우리나라가 워낙 생명윤리따위엔 관심이 없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저 일에 관심 안 가져주면 담당수사부처에서도 적당히 수사하는척 하다가 넘어갈 일이니까요. 장례식도 그런 상징적인 의미가 아닐런지. 선진국중에 동물보호법 허술한 나라 없습니다..

타조의_눈빛 13.11.25 23:57:43

고양이로 인한 피해를 생각하며 약간의 이해를 구하려기 보단, 왜 고양이들이 민가에 섞여 살게 됐는지와 왜 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도 사람들이 애완 고양이들을 책임감 없이 길에다 버리고 그래서 민가에 적응하며 살다가 개체수도 증가한 것이고, 워낙 문명이 발달해서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기에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쓰레기 봉투를 물어뜯는 거 아니겠습니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평화적인 방법들을 연구하고 발전시켜야지, 무조건 사살하고 개체수를 줄이는 건 정말 안타까운 방법이 아닐 수가 없다고 봅니다.

사람 입장에선 무엇보다 사람이 우선이긴 하지만, 세상의 입장에선 그 무엇도 우선이질 않습니다.

모두다 동등한 지구의 생명체일 뿐입니다.

만델링 13.11.26 01:57:57

지금 고양이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키우게 된 계기가 예전에 제가 일하던 커피공장으로 새끼고양이가 비를 피해서 들어와 있더라구요.
태어난지 한달쯤 되보이는 녀석이였는데 지금 내보냈다가는 죽을거 같아서 공장에 데리고 있었죠
근데 들어가면 나오기 힘든곳이 많아 일주일간 목줄을 해놨었거든요.
근데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밥을 안먹어 병원을 데려갔더니 장에 가스가 찼다고 하더라구요.
얼른 자취방으로 데려와 목줄 풀고 풀어 놨는데 결국에 3일동안 물만 마시고 힘없이 누워만 있더니
제가 일갔다온사이에 죽어있더라구요. 사후경직을 처음 느껴봤는데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미안한 마음만 들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옆에서 계속 울고요. 여자친구가 자기집 뒷산에 묻자고 해서 묻어주고 오는데 가슴이 얼마나 아프던지.. 정말 자기의 분노를 조절못하는 사람이 많아진것 같네요. 만만한 약자에게 푸는 모습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월페럴 13.11.26 02:51:21

덧글을 보니 어렸을 적에 학교앞에서 팔던 병아리 사다 기르던 생각나네요.ㅠㅠ
병아리죽고 참 서럽게 울었었는데.ㅠㅠ

철구년 13.11.26 02:31:36

아 ............. 저새끼 잡혀서 깜방갔으면 좋겠다
저것도 범죄인데ㅡㅡ

쿤타킨테 13.11.26 02:33:45

고양이를 해치는데 사람을 해치우지 못할까
사람이나 고양이나 아파한다고 느끼면서
괴롭힌다는건 그 사람의 정신자체가 쓰레기 같네요
저런 사람이 심해지면 심해지지 나아질거라 생각하지 않기에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하네요
소도둑 되기전에 미리 잡아야죠

나라무리 13.11.26 04:02:56

뭐든지 적당히가 좋은듯. 고양이가 불쌍하다고 장례니 뭐니 하는것 역시 오버고..
저리 한 인간만 잡아서 족쳐버리면 그게 고양이 입장에선 복수요, 장례 일듯
어쨋든 학대한놈은 벌을 받게 해야댐. 그런놈이 사회에 방치되면 동물뿐아니라 인간에게도 그렇게 하지말란법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