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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요??

호빵세균

14.03.21 01:05:06추천 5조회 21,436

안녕하세요 짱공 중딩때부터 눈팅했는데 벌써 스물여섯살이네요 ㅠ

제목 그대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태 차이기만 해봤지 차본적이 없어서;;

지금 여자친구는 대학 이후로는 처음 만난 여자친구구요, 530일 좀 넘게 사귀었습니다.

같은 학교 다른과 같은 동아리 인데요... 동아리에서 만나 커플이 됐습니다.

헤어지고 싶은 이유는 그냥 제 마음이 좀 식었다고나 할까...??

지금 대학교 3학년까지 마치고 이번 학기부터 휴학하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자친구는 한살 어리고 4학년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학과에서나 동아리에서나 이것저것 참여하는게 많은 편인데요,

휴학하고 취업준비 겸 공부, 거의 매일 복싱 체육관 다니기, 교내 야구리그,

일주일에 한번정도 과 사람들과 축구, 농구...봉사활동(봉사동아리입니다)...

또 친구들이랑 가끔씩 만나기도 하고 여행도 짧게 가고요.

이런저런 활동들을 하다보니 약속을 잡는데 있어서 여자친구가 자연스럽게 1순위가 아니게 되더라고요.

그런다고 여자친구가 딱히 맘에 안드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사람이 단점이 없겠습니까만 충분히 잘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9월...? 정도부터 여자친구가 점점 1순위가 아니게 되면서 이런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만난 후에 '아냐, 다시 잘 해보자' 이러다가 또 '헤어져야하나...'이런 생각이 들고...

그 두 마음의 상태를 왔다갔다 하는데 이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ㅠ

가끔 좋아한다 사랑한다 이런 말을 해야 될 그런 타이밍이 있을때 말하는것도 맘속에서 뭔가 캥기고 미안하고 그러네요ㅠ

그런다고 지금 딱히 뭐 썸녀나 마음에 두는 여자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운동갔다와서 오랜만에 맥주좀 마시고 약간 취한 상태로 글 쓰고 있네요 ㅎㅎ

헤어지자는 말을 어떻게 꺼내면 좋을까요?




요약

1. 글쓴이(26)는 530일 이상 사귄 1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음

2. 딱히 여자친구가 맘에 안드는건 아니지만 다른 일들보다 여자친구 우선순위가 낮음

3. 이런 상태로 계속 사귀는게 미안한 감정도 있고 복잡한 마음에 헤어지고 싶음

4.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겠음


도와주세요...

기정Ol 14.03.21 01:18:37

닉값

호빵세균 14.03.21 01:22:23

??

귀신2 14.03.21 02:30:27

우회적인 방법 보다는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좋습니다.원인을 정확히 말해야 합니다. 좋게 헤어지나 나쁘게 헤어지나 어차피 서로에게 상처는 남습니다. 그냥 평상시처럼 대화하듯이 말하세요.

호빵세균 14.03.21 09:56:3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콘딧 14.03.23 21:11:40

정답인듯

솔로부대다 14.03.21 02:46:38

저는 이런연애관이 정말맘에듭니다
연애보단 자기의일에최선을다하고..
남은시간엔 또불같이사랑하고..
자주못만난다고..여자친구가 싫어지거나 맘에안드는것도아니잖아요..
저는 연애때문에 자기의 생활을 잃고 해야될걸못할때가 가장
바보같아보이더군요..
유럽의 어떤나라는 남자친구가애인을만나려고 주말친구들약속도 취소해서만나면 애인이화를낸다네요
자기때문에 소중한인맥 스케쥴 미래를 날리지마라고요..

호빵세균 14.03.21 09:57:1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왠지 닉이....걸리네요ㅋㅋㅋㅋ

기정Ol 14.03.21 20:44:09

유럽의 어떤 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레이시시시 14.03.21 03:41:03

제발 어리석은 생각하지 말아요.
연애의 기간이 길어진탓에 이제는 가족처럼 편해진것이지 애정이 식은건 아닙니다.
흔히 말하는 권태기랄까요...
본인의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소홀해졌다 뿐이지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잖아요?
좋은 여자를 만날 기회는 인생에서 정말 드뭅니다.
지금 당장의 귀차니즘(?)때문에 좋은 사람 놓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마세요
여자친구를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순위를 두면 안됩니다.
1순위도 2순위도 아닙니다. 그냥 사랑입니다.
사랑은 일,사회생활,인간관계에서 뭐가 더 중요하다라고 할수있는게 아닙니다.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 더 풍족하고 더 뜨겁게 사랑할 수 있고,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해놔야 나의 사랑을 축복받을 수 있는겁니다.
연애초기의 두근거림과 설레임은 아니더라도
나를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고 내가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행복한일입니까.
하지만 애정이 식었다, 이제 질렸다, 다른 여자 좀 만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겠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2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본인이 여자친구에게 소홀히 했을텐데 아직 헤어지지 않을걸 보면
여자친구분이 정말 괜찮은 여자인건 분명한것같네요. 다른 이기적이고 철없는 여자들 같았으면 벌써 헤어졌을텐데요.
30살 먹은 형이 경험에 빗대어 하는 말이니 저의 댓글에 다시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이별......쉽게 결정하는거 아닙니다.
저 또한 작성자와 같은 이유로 강제로 이별통보를 한뒤 많은시간을 후회하며 살아오고 있네요....지금까지도.....

호빵세균 14.03.21 10:04:10

형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전 지금까지 소홀햇다곤 정말 생각치 않구요...음 아무튼 좀 더 많이 생각해보겟습니다!!

환희 14.03.21 04:29:29

권태기 가 왔군요
여자친구랑 같이 스윙댄스 배워보시는건 어떠세요 극복 할수있다고 봅니다
놀러오세요 딴따라 댄스홀 네이버 검색하면 나와요

호빵세균 14.03.21 10:05:28

스윙댄스... 예전에 교양으로 댄스스포츠를 수강햇엇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ㅎㅎ 근데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지금 함께 배우는건 무리일것같습니다 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폴 14.03.21 08:04:43

저도 그런 시기가 있었죠,
23살 1월 되던 때 만나서 지금 제 나이는 30입니다.
그 당시 여자친구는 21살 이였죠.

권태기가 올 때쯤, 가까운 해외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말이 안통하는 나라에서 의지 할 사람이 둘 뿐이라는 것은,
굉장히 좋은 방법이에요. 24시간 곁에 있으면 이런 저런 생각이 들지요.
애틋함도 더 각별해지고요.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은거라면 솔직하게 이야기 하시고,
그냥 지금 마음이 조금 싱숭생숭 하거나, 새로운 만남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우선 지금 만나는 사람과 그동안 어땠는가를 생각해보세요.

살아가면서 인연을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잘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호빵세균 14.03.21 10:12:1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번 지금까지 잇던 일들을 쭉~회상해봐야겟네요. 편지같은것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그림자안 14.03.21 08:13:24

어지간히 사랑이 식었나보다 그 여자 걱정에 대한건 눈꼽만큼도 없네..

호빵세균 14.03.21 10:14:43

음...제 무의식이 드러난 것일수도 있겠죠? ㅠ 이제와 염치없이 덧붙이자면 걱정되는것도 사실입니다. 학기중에 제가 헤어지자고 햇다가는 펑펑 울면서 친구들이랑 술마시거나 아님 학교도 안오고 집에만 있을것같기도 하고요...

지존00 14.03.21 08:45:39

빨리 놔줘 ㅅㅂ 하나라도 더 생기게

호빵세균 14.03.21 10:15:59

생명부지의 솔로인 이성이 1명 늘어난다고 해서 본인이 누군가와 커플이 될 확률은 늘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ㅎㅎ

일산악마 14.03.24 18:19:55

생면부지..

브리5 14.03.21 10:26:09

헤어지면 후회할껍니다...................................................저도 님과 같은 상황.한500일정도.
저도 진짜 취업준비는 무슨... 매일 술마시고 허송세월 보냈어요.... 허전함도 있고 그리운것도 있고.
아무튼.. 저런 생각들이 님의 행동에 녹아있을거에요. 여자친구도 어느정도 눈치까고 긴가민가 하고 있을걸요.

호빵세균 14.03.21 12:50:40

눈치...못채고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소주의요정 14.03.21 11:20:04

해어질 땐 떠나는 쪽이 어떻게든 상처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까지 고민하면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죠.
이별 후에 연인에게 사랑 아닌 정이 남아 있대도
최소한 생각난다고 주변 맴돌고 혼란스럽게 하지 마세요.
사람이란 게 지금 옆 사람이 간절하지 않아도 이별 후에 간절해집니다.
간사하죠.

호빵세균 14.03.21 12:52:02

만약 헤어진다면 같은 동아리이기도 하고 친한 사람이 겹치는 그런게 많기도 해서 간접적인 연락까지 끊긴 힘들것 같네요... 아무튼 심사숙고 해보겠습니다.

Sandew 14.03.21 12:13:29

이미 본인은 방향을 이별로 잡으신 것 같고, 그 방법에 대해 물으신거네요.

처*터 이별에 대한 얘기를 꺼내지 말고, 각자의 시간을 가져보자고 얘기해보세요. 짧으면 몇주 길면 몇개월이 되겠죠.

여자분도 마음을 정리할 만한 시간이 필요할테니까요.

호빵세균 14.03.21 12:53:25

글쓴 목적은 헤어지는 방법을 알기 위해 쓴거라 방향이 그렇게 보였을 수 있습니다. 사실 아직 방향도 못잡고 있어요. 막상 만나면 마음이 또 바뀌고 그러거든요ㅠ

세라피스트 14.03.21 15:11:41

착한사람 신드롬

호빵세균 14.03.23 23:53:28

...??그게뭐죠?

꼬꼬마은화 14.03.21 16:16:01

아우님~~그게그거여..처음물건사면 새롭잖아..근데 좀지나면..무덤덤하고..인생사가 다른거여 동상..근데말이지..그래도..날좋아해주는것보단 내가좋아하는게 좋지않겠나.?? 하는생각이들어서..서로좋다면 띵호와인데..그것도 시간지나면..그게그거여...인생은 정으로살지..^^;;암튼 잘해결되길..빌께 동상~~힘내라고 ㅊㅊ 정중에정은..X정이여..중국집이름지어야하는데..ㅠ.ㅠ

호빵세균 14.03.23 23:53:55

사실 x정도 좀...ㅎㅎ

쓰발넘들 14.03.21 18:59:09

여자랑 헤어지고는 싶고 나쁜놈이 되기는 싫고 ㅎㅎㅎ
어떤 선택을 한다면 그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이나 손해는 감수해야 하는것이다 그것도 감내하지 못하면 남자도 아니지 어떻게 하냐고? 그냥 헤어지자고 말하는거지 그게 뭐라고..참

호빵세균 14.03.23 23:54:48

분위기를 어떻게 잡을지몰라서...ㅎㅎ

여의도권집사 14.03.22 00:03:05

시.발 누구는 만나고 싶어도 못처만나는데
헤어질꺼면 저주셈 ㅋ

파스의마력 14.03.22 04:04:47

마음은 이미 헤어진다고 기울어 보이고, 그냥 말하세요, 애정이 식어가는 것 같다고, 헤어질거면 확실히 헤어지시고, 아니면 권태기 같은 느낌인데 일주일정도 시간을 갖자고. 지금 감정은 글쓴이가 극복하고 싶다 라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고 헤어지고 싶은 감정만 보이는 것 같아, 다른분들 처럼 뭘 해보라니 그런건 안될듯 하구요, 결국 본인의 의지 문제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의지에 대한 망설임이라면,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 있을 것이고, 어떻게 헤어져야 될지에 대한 방법 문제라면, 그냥 진솔하게 나가는게 뒷탈도 없고 깔끔합니다.

PRESENT 14.03.22 10:47:21

핑계 찾지 말고 그냥 말해요. 헤어지는데 방법이 어딨어요?
여자분은 님의 생각 눈치가 없어서 모를거 같죠?
눈치가 있어도 불안하니까 티안내고 참고 있을지도 몰라요.
아무리 좋게 헤어질려고 해도 둘중 누군가는 더 아픈법이예요.
질질 끌면서 더 아프게 만들지 말고 그냥 빨리 말해줘요.
그래야지 지금의 여친분도 더 사랑해줄 남자 하루라도 더 빨리 만나죠.
더 붙여 보자면.. 1순위가 아니라도 내 마음속에 있다면 죄책감 따위 가질필요 없어요.
평생 여자가 1순위로 사는것도 엄청 어리석은 짓이예요

vimilie 14.03.22 11:19:09

일단 취업하기전까지는 두고. 취업후에 더 괜찮은 여자들 탐색하고 그다음에 헤어져도 늦지 않습니다.지금 여친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원래 연애는 그런겁니다. 현명하게 행동하세요.요약해 드리면, 저라면 일단 지금 여친은 둡니다. (어차피 신경덜써도 되니)취업에 열중하시되 취업 괜찮게 하시면 소개팅 자리 넘쳐납니다. 그중에 골라서 비교하시면서 그때가서 헤어져도 늦지 않습니다~연애는 이기적으로 해도 됩니다. 결혼 결심한 사람아니면
기억하세여 연애는 현명하게~ 이기적으로!

굿포맨 14.03.22 14:41:56

권태기네요
극복하세요
적게사귄것도아닌데
여자친구분이 딱히 흠잡히는데도 없다시는데
권태기가 오는이유를 보면
내꺼라는 이유로
제 3의 시선으로 바라보질 못하여 가치성을 못보는게되서 일어나는 일이죠.
욕구불만이신거 같지도않고
이거저거 대외활동이 많으시다보니 에너지 다쓰고 만나 더더욱 그러시겠네요

각자의 가치관이 다르지만요
현실적으로 지금의 대외활동은 지속성이 없어요 취직하고 야근하고 가정꾸리고 그러면 못이어가죠
결혼해서도 유지할만큼으로 줄여 에너지 남기고 다시 바라봐보세요.
변화가 없다면
아마 다음여자분도 같은이유 같은 상황 올거에요
그럼 때놓치고 홀아비인생 ㄱㄱ싱이죠..

헬네아 14.03.22 17:53:20

배부른 소리하네요. 여자가 너님같은분 마음에 안들면 옛날에 찼어요.

일롸맴매맞자 14.03.22 21:06:32

아니 위에 댓글들 도대체 뭐임? 글 보면 딱 알잖아. 이미 헤어지기로 방향을 완전히 틀었는데 권태기라느니 무슨 극복을 하라느니 하는 얼토당토 않는 댓글을 쓰는 거임? 글쓴이가 원하는건 "헤어지자는 말을 어떻게 할까요?" 이거잖음. 뭘 생각을 하고 뭘 결정을 하라는 거야. 참 짱공 인간들 답답하네...;;;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데 "어떻게"가 어디있음? 그냥 헤어지자고 하면됨. 나중에 극악의 확률로 우연히 마주치지 않는 이상 여자친구와는 다시 볼일이 없음. 같은 학교나 동아리라서 보게 되더라도 그냥 무시할꺼 아님? 미안한 감정이 있을수록 빨리 직접적으로 "헤어지자"고 말해야 함. 중요하게 할 말이 있다고 하면서 만난다음에 "헤어지자"라고 하면 되요. 거기에 어떻게 말을하지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하지 이런건 중요하지 않음.

씨빌라르크 14.03.23 14:53:32

글쓴이가 남자라서 그래요.
여자였음 욕만 한바가지임.

싸우는개 14.03.23 18:53:43

글쓴이가 헤어지자고 마음을 먹고 질문을 던지긴 했지만
다른 분들 눈엔 잘못된 판단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극복하라는 등의 답변을 주신거겠죠

좀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자살하기로 마음 먹은 사람이 어떻게 자살할까요? 라고 하면 그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실건가요?

랙포유랙 14.03.22 22:27:36

제가 한말씀 드리자면

절대로 헤어지지 마세요.

헤어지신다면 앞으로 어떤 환난이 다가올지 모르실겁니다.

사람은 한번 인연을 맺으면, 그 여자가 바람피거나(외도) 혹은 근본을 흔들만한 큰 문제가 아니라면 절대 헤어지시면 안됩니다.

Kaze70 14.03.23 22:24:25

편안함에 가려진 소중함을 내려놓을 자신이 있다면 헤어지세요.
방법은 밑에 분들이 ㅎㅎㅎ

모통 14.03.23 23:30:16

나중에 땅을 치며 후회하는 날이 올지도...그만한 애 없었다며~~

asdhlq 14.04.04 15:13:11

헤어지시고 후회하세요
만나서 헤어지자고 하세요 제일 좋은 방법..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땅을 치며 후회하는 날이 올지도
헤어져보셔야 알듯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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