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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할머니

아주크

14.07.17 20:46:08추천 2조회 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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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글올리게 된점을 죄송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병원 법체계와 병원비 산출방식 이
빈곤층의 최후 마지막 가시는길 편히 갈수없는 상황이라서 짧게나마 올립니다

일단 6.25때 홀로되신 외할머님(91세) 3남매를 홀로키우시고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 판자촌 생활 하며 지금까지도 가난에서 벚어난적없으신..
불쌍한 인생의 외할머니.. 입니다 자녀들이 있는데도 변변하지 못하여

모아둔 재산도 없으셔서 기초수급은 아니라 노인연금 15만원쯤 다달이 받는
외로운 인생이셧습니다
 
먼저 지난 7월 14일 저녁 10시경 어머니께서 다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외할머님께서(91세) 목욕을 하던중 쓰러지셧다구요 . 외삼촌이 전화를 주셧답니다

119 불러 응급호송차 로 병원 응급실로 간후

경황이 없으니 일단 흑석동"모"대학병원 응급실 에서 치료 중이신거 같고
의식을 잃었으며 산소호흡기로 숨은 쉬고 계신다고 듣고는

다급하게 지금 병원을 간다해도 면회도 안되니 내일 아침 일찍 만나기로 하고요

처음에는 노인들 목욕하다 잘 미끌어지니 변기에 머리를 다치거나 한줄알고
뇌진탕 같은 외상에 의한 의식불명인줄 알았습니다 ㅠㅠ

응급실 에서는 일단 연로한 노인이 의식불명으로 들어오면
어떤 절차에 어떤 검사를 우선 하는지 는 모르지만
수많은 기계 를 거쳐 여러가지 주사와 바늘 장치들을 꼽고있다고 듣고서는
과연 필요한 절차 였겠지만 보호자 의견을 다 수렴하고 했는지 생각이 드네요
불필요한 검사까지 하고서 의료비에 청구가 되는 일도 많으니
일단 의료계 종사 하시는 분들 모두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니 너그러이 봐주세요ㅠㅠ

CT 촬영하고 MRI 하고 우선 맥박 심전도 동공 확인 등등 해서
의식불명의 원인 부터 찾고 또 여러검사를 하겠지요?

정확한 병명은 아직도 모르지만 후두부 대동맥 파열을 동반한 뇌출혈 인지 뇌경색인지 모르나
의식불명 에 빠진 상태라고 얼핏 들었습니다
여기서 산소호흡기 생명연장 장치를 제거 하거나 한다면
식물인간이 될수있고 사망에 이를수있어 그런행위는 살인죄를 동반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빠르면 2~3일 내 의식이 돌아오면 좋겠지만
그렇치 않을경우 수백의 의료비와 자녀들의 심적고통이
고스란히 남는다는것입니다 죄의식까지 동반하구요 ㅠㅠ

(이모 가 댁으로 모신다고 하시는데...법적으로 의식불명환자 산소호흡기 땔수도없고

집으로 대리고 갈수도 없다는군요 ..)

2주가 될수도있고 2달이 될수도 있다고 박사님이 그러시네요 ㅠㅠ
또한 의식이 돌아온들 일부 뇌손상이 되었다면 반신불수 중풍 또는
언어장애 등이 올수있다고 하니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91세 장수하셧으니 이제그만 놔드려야 겠어요 라는 말도 안통하구요
병원에서 허락을 안해주고 다른병원 이송도 우선막고 있고
어렵게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기는 과정도 쉽지 않으셧던 모양입니다

어느 누가 그랬던가요 "말년에 병원신세라도 져봐.. 수백 수천은 금방이야~ "


그러면 더욱더 의료비가 가중되는 실정을 눈으로 보고도 어쩌지를 못하고있네요
이럴때 어떤 선택을 할수있으며 법으로 보호받을수있는것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전에 방송에서 나왔던 "김할머니" 같은경우 병원측과 소송에 승소하여
안락사를 법으로 허용한바는 있지만

지금 과 같은경우는 다를까요? 안락사의 기준과 법적보호 의 모호한점 으로 부터
보호받으면서 할머님에 마지막 가시는길 편하게 가도록 하고싶습니다 ㅠㅠ

일단 진행형입니다 7월 14일 바로 4일전 일이고
어제 좀더 작은 병원으로 일단 옮겼지만 응급실부터 2일간 있던 병원에서 127만원 정도 나온거같고

(응급실 비싼줄 알았지만 맨붕옵니다 170만원 ㅠㅠ 환자부담10% 건강보험 90%  임에도 불구하고)
거기또한 산소호흡기는 가져와야한다 또 여러가지 필요한 물품들 환자용 목욕삼푸 장갑 등등등
사와야한다 한달에 170 만원 선입금 이라해서 그리하고

일단 할머님이 쓰러지고 나서 4일이 지났는데 350만원이 들었네요 ㅠㅠ
여러분들도 경험 있는 분들 원래 이렇던가요?

국가에서 빈곤층이나 서민을위한 입원실이나 고연령층을 위한 편하게 마지막 을
보낼수있는 그런 장치나 저렴한병원 없을까요?

징징되고 울매는 소리같지만 3형제 가정형편들이 그리 좋치않습니다
따듯한 격려와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 길을 좀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3줄요약

91세 건강하시던 할머님께서 어느날쓰러지심

대학병원측 응급실 병원비 진료비가 2일동안 127 만원나옴 병원이송 결정 에 환자 안내줌

필요한 산소호흡기 전문의 등을 동반 하여 인증된 병원 으로 이송허락 그나마 조금싼게 1달에 170만원

박사님왈 뇌졸중 뇌경색 중증으로 회생가능성 희박 생명장치 중단금지

  

뷰티롱롱파워 14.07.18 00:10:09 바로가기

경험자로써 너무나 안타까운마음에 도움이 되고자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첫째 , 생명장치 떼지못합니다. 김할머니는 정말 특수한 경우입니다.
생명장치 떼는순간 살인죄 적용됩니다.
하지만 산소호흡기 등과 같은 생명장치는 제거하지 못하지만.. 연명수단은 거부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양제나 기타 보조제? 같은것들.. 제 기억으론 식사도 거부할수 있는걸로 압니다.
비인간적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서로를 위해 필요합니다. 서서히 에너지를 줄여가며 보내드리는거지요.
저같은 경우 식사하고 수액이였나? 그 둘빼고 모두 거부하였습니다.. 식사는 세끼 모두 죽이였구요.

둘째. 대학병원에서 다른곳으로 이송 가능합니다. 대학병원은 돈에 *들입니다. 겉으로 할머니 생명운운하며 시설 운운하며 붙잡아 두려할것입니다. 하지만 명심해야할건 그들이 생각만큼 할머니를 위해 움직이는 인간들은 극히 일부라는것입니다. 저 역시 2주간 대학병원에 있으며 5백 가까이 깨졌습니다.. 4일간 300이 나온건 초기 처치비용이 들어가서 그런것이니 일단 너무 걱정은 마시되 빨리 대학병원에서 나오시길 빕니다.
불필요한 처치가 알게모르게 많이 시행되고 고스란히 병원비에 얹혀질것입니다..

그럼 어디로가느냐? 요양병원 입니다.
그런 곳에서 중증 환자를 받아줄 수 있는가?.. 네. 받아줍니다. 대부분의 요양병원이 산소호흡기
구비되어 있고 글쓴이 할머니같은 분들 많이 계십니다. 그럼 돈은 얼마나 드느냐? 정부지원으로 한달에 30도 안됩니다.. 왜 이렇게 싸냐구요? 정부지원과 그곳을 담당하는 간호사? 수가 몇 되지 않습니다. 정부에서 얼마나 지원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요양병원에선 이런 중증환자도 거리낌없이 서로 모셔가려고 혈안입니다..그래야 정부에서 지원을 많이 받거든요.. 그럼 그 다음에 궁금증은 과연 그곳에 관리가 잘 될까? 일겁니다.
대학병원과 비교하자면 거의 하늘과 땅 수준입니다. 요양병원도 나름 등급이 있는터라 어디에 모시느냐에 따라 금액이 다양할텐데 저 같은경우 한달 80하는 요양병원정도면 꽤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져도 부담스러우시다면 더 싼 곳도 많이 있으니 잘 알아보시면 적정한 곳을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몇가지 더 당부해드리고 싶은건...
병원에선 2주 2달? 말씀하시죠? 2년도 갈수있습니다. 물론 할머니 연세가 있으셔서 어떨진 모르겠지만
뇌졸중이라는게 한 고비를 넘기면 거의 평행상태로 계속 머물게 됩니다. 즉 식물인간.. 의식만 있고 몸은 죽어있는..

참고로 대학병원이나 요양병원 .. 특히 요양병원 가시면 한가지를 꼭 권할겁니다. 기관삽관.
대충 설명하자면 목에 구멍을 뚫어 호스를 꼽습니다. 기도에 바로 숨구멍을 확보하는거죠 숨쉬기 편하게..
이거 하라고 말합니다. 언뜻생각하면 꼭 해야할거 같습니다. 환자가 숨쉬기 정말 편합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알고보면 병원 간호사?들의 편의성때문에 더 추천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기관삽관을 하지않으면 목에 침과 가래가 자주낍니다. 환자는 숨쉬기 답답해하고 간호사들은 빈번하게 빨대호수로 이걸 빼내기 너무 번거롭습니다.
심할땐 10~20분 마다 이걸 해줘야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그러면 간호하는 입장에서 손이 많이 가고 그러면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게되겠지요.. 여러모로 환자하고 병원에 이익을 위해 권하지만... 전 권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건 생명연장장치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할머니는 회복하실 가능성이 거의 없으시며 사실상 깨어난다 한들 눈만 깜박이거나 눈동자 굴리는게 전부일겁니다. 그렇게 천장만 바라보시다가 돌아가시겠지요. 그리고 돈은 계속 나가구요. 정말 잔인하고 비인간적이지만 하면 안됩니다. 참고로 기관삽관은 하면 구멍난 목부위에 염증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갈수록 심해지구요
숨쉬기는 편하겠지만 멀리 봤쓸때도 그렇게 이득만 있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한번 설치하면 그 누구도 제거할수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 살인죄 적용됩니다..

조금 고통스럽겠지만 짧게 보내드릴것인가. 고통을 좀 덜어드리고 긴 세월을 무기력하고 무의미하게 버티다 보내드릴것인가는 글쓴이 몫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경험자로써의 글이였고 판단은 글쓴이의 몫입니다. 세상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 글이 그 누구글보다 그 답에 가까우리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건.. 귀에 대고 얘기 많이 해주세요. 여기는 어디며 무슨일이 있었으며
사랑하고 고마웠다고. 그리고 께어나시면 눈보고 많이 얘기하시구요.. 해드릴말씀은 여기까지인거같습니다.
쓰면서 저도 그때일이 생각나네요 정말 많이 힘들겁니다. 생각이상으로 그래도 3형제나 되시니 많이 힘이 되실거같아 다행이네요. 잘 마무리하시고 할머니도 잘 준비하실수 있도록 얘기 많이 해주세요.. 쓰면서도 맘이 복잡하네요 그만써야 할듯 싶습니다..

JAMI 14.07.17 22:10:20

그럴거면 병원에 왜 데려가셨는지

어기적저기적 14.07.17 22:34:04

안락사 시키실려고요

쿤타킨테 14.07.17 23:09:42

병원에 가는 이유가 왜 아픈지 나을려고 가는건지 가기전에 알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뷰티롱롱파워 14.07.18 00:10:09

경험자로써 너무나 안타까운마음에 도움이 되고자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첫째 , 생명장치 떼지못합니다. 김할머니는 정말 특수한 경우입니다.
생명장치 떼는순간 살인죄 적용됩니다.
하지만 산소호흡기 등과 같은 생명장치는 제거하지 못하지만.. 연명수단은 거부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양제나 기타 보조제? 같은것들.. 제 기억으론 식사도 거부할수 있는걸로 압니다.
비인간적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서로를 위해 필요합니다. 서서히 에너지를 줄여가며 보내드리는거지요.
저같은 경우 식사하고 수액이였나? 그 둘빼고 모두 거부하였습니다.. 식사는 세끼 모두 죽이였구요.

둘째. 대학병원에서 다른곳으로 이송 가능합니다. 대학병원은 돈에 *들입니다. 겉으로 할머니 생명운운하며 시설 운운하며 붙잡아 두려할것입니다. 하지만 명심해야할건 그들이 생각만큼 할머니를 위해 움직이는 인간들은 극히 일부라는것입니다. 저 역시 2주간 대학병원에 있으며 5백 가까이 깨졌습니다.. 4일간 300이 나온건 초기 처치비용이 들어가서 그런것이니 일단 너무 걱정은 마시되 빨리 대학병원에서 나오시길 빕니다.
불필요한 처치가 알게모르게 많이 시행되고 고스란히 병원비에 얹혀질것입니다..

그럼 어디로가느냐? 요양병원 입니다.
그런 곳에서 중증 환자를 받아줄 수 있는가?.. 네. 받아줍니다. 대부분의 요양병원이 산소호흡기
구비되어 있고 글쓴이 할머니같은 분들 많이 계십니다. 그럼 돈은 얼마나 드느냐? 정부지원으로 한달에 30도 안됩니다.. 왜 이렇게 싸냐구요? 정부지원과 그곳을 담당하는 간호사? 수가 몇 되지 않습니다. 정부에서 얼마나 지원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요양병원에선 이런 중증환자도 거리낌없이 서로 모셔가려고 혈안입니다..그래야 정부에서 지원을 많이 받거든요.. 그럼 그 다음에 궁금증은 과연 그곳에 관리가 잘 될까? 일겁니다.
대학병원과 비교하자면 거의 하늘과 땅 수준입니다. 요양병원도 나름 등급이 있는터라 어디에 모시느냐에 따라 금액이 다양할텐데 저 같은경우 한달 80하는 요양병원정도면 꽤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져도 부담스러우시다면 더 싼 곳도 많이 있으니 잘 알아보시면 적정한 곳을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몇가지 더 당부해드리고 싶은건...
병원에선 2주 2달? 말씀하시죠? 2년도 갈수있습니다. 물론 할머니 연세가 있으셔서 어떨진 모르겠지만
뇌졸중이라는게 한 고비를 넘기면 거의 평행상태로 계속 머물게 됩니다. 즉 식물인간.. 의식만 있고 몸은 죽어있는..

참고로 대학병원이나 요양병원 .. 특히 요양병원 가시면 한가지를 꼭 권할겁니다. 기관삽관.
대충 설명하자면 목에 구멍을 뚫어 호스를 꼽습니다. 기도에 바로 숨구멍을 확보하는거죠 숨쉬기 편하게..
이거 하라고 말합니다. 언뜻생각하면 꼭 해야할거 같습니다. 환자가 숨쉬기 정말 편합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알고보면 병원 간호사?들의 편의성때문에 더 추천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기관삽관을 하지않으면 목에 침과 가래가 자주낍니다. 환자는 숨쉬기 답답해하고 간호사들은 빈번하게 빨대호수로 이걸 빼내기 너무 번거롭습니다.
심할땐 10~20분 마다 이걸 해줘야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그러면 간호하는 입장에서 손이 많이 가고 그러면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게되겠지요.. 여러모로 환자하고 병원에 이익을 위해 권하지만... 전 권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건 생명연장장치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할머니는 회복하실 가능성이 거의 없으시며 사실상 깨어난다 한들 눈만 깜박이거나 눈동자 굴리는게 전부일겁니다. 그렇게 천장만 바라보시다가 돌아가시겠지요. 그리고 돈은 계속 나가구요. 정말 잔인하고 비인간적이지만 하면 안됩니다. 참고로 기관삽관은 하면 구멍난 목부위에 염증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갈수록 심해지구요
숨쉬기는 편하겠지만 멀리 봤쓸때도 그렇게 이득만 있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한번 설치하면 그 누구도 제거할수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 살인죄 적용됩니다..

조금 고통스럽겠지만 짧게 보내드릴것인가. 고통을 좀 덜어드리고 긴 세월을 무기력하고 무의미하게 버티다 보내드릴것인가는 글쓴이 몫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경험자로써의 글이였고 판단은 글쓴이의 몫입니다. 세상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 글이 그 누구글보다 그 답에 가까우리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건.. 귀에 대고 얘기 많이 해주세요. 여기는 어디며 무슨일이 있었으며
사랑하고 고마웠다고. 그리고 께어나시면 눈보고 많이 얘기하시구요.. 해드릴말씀은 여기까지인거같습니다.
쓰면서 저도 그때일이 생각나네요 정말 많이 힘들겁니다. 생각이상으로 그래도 3형제나 되시니 많이 힘이 되실거같아 다행이네요. 잘 마무리하시고 할머니도 잘 준비하실수 있도록 얘기 많이 해주세요.. 쓰면서도 맘이 복잡하네요 그만써야 할듯 싶습니다..

아주크 14.07.18 09:27:07

구구절절 마음에 닫는 말씀뿐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아주크 14.08.03 18:27:15

뒤늦게 흔적 남깁니다
7월29일 운명하셧고 영등포 신화장례식장에서 31일 발인 했습니다
장지 잘 다녀왔구요~ ^^ 신경써준 글 많이 고마웠습니다 ㅠㅠ

호또v 14.07.18 00:27:24

남 일이라고 힘들어하는 사람 글에 대충 말 싸재끼고 싶나?

dol2da 14.07.18 01:24:35

위로를 드립니다....;;

어이총각뉨 14.07.18 04:14:08

큰병원은 부양할 가족있음 1원도 안까줍니다
요양병원으로 옮기시길....
저렴한 공동간병비와 입원비 합치면...
100정도 예상됩니다

네오투빈 14.07.18 09:06:17

안타깝네요... 지금도 이런데 정부는 왜 의료민영화를 버리지 못하는지...

ChiChi 14.07.18 18:08:47

경제적으로 혹은 힘드시다면
병원비는
산정특례대상
중증질환지원대상
긴급의료비지원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병원내 사회복지사가있구요.
가까운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나 건강보험콜센터를 이용해보셔도됩니다.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져계셔서 나름 혜택을 보고있습니다.

박영승 14.07.20 12:24:47

힘네세요..이런말밖에 못해드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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