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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담.... 다이어트따위를 왜 하는지....

_Alice_

14.07.27 22:10:31추천 4조회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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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5kg정도 증가된 몸무게를 아직도 못빼고 있습니다.

 

날풀리면서 빼야지 빼야지 빼야지... 했는데 에휴 아직도 질질 끌고있네요

 

허리띠가 한칸 늘었는데 티가 꽤 나나봐요. 오랜만에 만나는 분이 바로 지적하시네요

 

좀 후덕해졌다고 ㅜㅜ

 

근데 그냥 아~ 그래요? 하하하하하 ^^ 웃어넘기는건 둘째치고

 

 

 

미쳐버리겠어요

 

배고파서 ㅡㅡ;;   당연 살은 빼고는 싶은데

 

이쯤 시간만 되면 돌아버릴거같아요

 

배고파!! 뭐 먹고싶어!! 입에 뭔가 들어가야해!!

 

별별 거지같은 생각이 다 들어요

 

내가 뭐 대단한 삶을 살겠다고 이딴짓을 하는거지?

 

잘 보일 사람도 없어

 

이런다고 여자 생기는거 아니고 ㅜㅜ

 

에이 저거 하나 집어먹는다고 얼마나 티나겟어?

 

어차피 몇일지나면 또 집어먹을텐데? 그냥 처먹자

 

 

하며 파코즈에 글을 쓰며 머리속은 전쟁중입니다.

 

과연 오늘 밤 무사히 넘기고 잠을 청할것인가!!

 

참지 못하고 입에 뭘 또 쑤셔넣을 것인가!!!!

 


 

천국의천사 14.07.27 22:15:04

건강을 위해서 하는거죠 뭐...살찌면 일단 몸이 무거워 지고 갖종 성인병 유발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살이 1Kg 찔때마다 잦이도 1cm씩 줄어들어요 ㅋㅋㅋㅋ 나중에 살에 파묻혀요 ㅋ

실버수타 14.07.28 00:47:20

10kg를 잘못 쓰신거 아닌가요? 15kg찌면 한국 남성 평균들은 남아나질 않잖아요 ㅠㅠ

썩마이딕 14.07.28 12:18:45

7kg당 1cm입니닼ㅋ

노탱이 14.07.27 22:17:30

건강 문제가 가장 크고
일단 사람이 뚱뚱하면 첫인상이 미련해 보이거나 덩치가 큰 경우 위압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전반적으로 그런 경향이 커요.

_Alice_ 14.07.27 22:26:44

그쵸 뚱뚱하면 이미지가 Down되는것도 있죠... 그래서 빼야되는것도 알고있는데

매번 에이 그냥 좀 더 찌는거만 막으면 되지...하며 느슨한 생각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ㅜㅜ;;;

어이없어. 14.07.27 22:34:34

생식은 버려 영양소는 버려
다이어트 따윈 개나 줘버려
알통은 버려 식스팩은 버려
초콜릿 복근 따윈 개나 줘버려

삼겹살 꽃등심 갈비찜 닭 껍데기 아롱사태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피자 햄버거 파스타 스테이크 감자튀김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먹을 걸 참지 말아요
맛있는 것을 참지 말아요
손으로 집고 무작정 입으로 넣어요 맛있잖아요

가재울양또 14.07.27 22:37:51

저번주부터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항상 살쪄왔었다가 군대가서 빠진게 허리수술하고
도로 쪄버렸어요;;
먹는거만 줄여도 얼마는 빠지는데 그것도 한계인지라
가볍게라도 운동하자 싶어서 매일 자전거 1시간씩 타고있습니다
확실히 아침에 일어날때 몸이 개운한건 사실인것 같아요
제게 먹는것 참는만큼 고역이 없는듯ㅋㅋ

_Alice_ 14.07.27 22:40:17

맞습니다. 먹는거 참는게 진짜 힘들어요 DDR vs 처묵처묵ㅋㅋㅋㅋㅋ

BLue 14.07.27 23:02:10

일하는게 피곤해서 그런지 먹는 양 줄이니까 금방 줄던데요
회식 때는 많이 먹어도 담날 저녁을 바나나 두 개 먹던지
생식 먹던지 해서 조절하니까 20살 이후 최소 몸무게 달성

아뭐니이거 14.07.27 23:38:47

이번 강의 건으로 살 좀 빠지지 않앗나보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살이 빠질텐데.. .

_Alice_ 14.07.27 23:46:00

직업이 어느정도의 체력 + 멘탈있어야 버틸수있는거라 ㅋㅋㅋㅋ

그리고 여태 살면서 스트레스로 체중감소 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받으면 술로 풀면서 더 처먹게 되는 경우가 ㅡㅡ;;

쭈잉뿌잉 14.07.28 00:04:22

하.. 전 돼지라 다이어트 중입니다.. 7/1 부터 시작해서 한달 안됐는데 딱 10키로 빠졌네요.. 주위에서 보기 좋다고 말합니다.. 곧 취업 면접도 봐야하고 여자도 사귀고 싶어서.. 건강도 건강이지만 자신감을 찾기위한 최고의 방법 아닐까요? 이번 방학 몸무게 목표는 -20 이었는데 딱 절반했네요 ㅠㅠ

갈굼쟁이2 14.07.28 00:41:03

의경때 하던 검열을 생각하신다면ㅋ
저는 검열훈련 한번씩 하고나면 7~8kg씩 빠져서 검열기간을 은근 기다렸는데.ㅋ 저때(2000년)는 한여름에도 방독면 쓰고 5km 구보를 했던지라. 아직도 뜀박질은 자신있네요. 오늘도 오후 1시에 땀복 입고 6km 30분에 뜀박질하고 났더니 좋더만요.

vahngo 14.07.28 01:22:02

우선 첫째로 건강...
둘째로 주위사람들 인식...
셋째로 여자....
ㅇㅋ???

- "_-/ 14.07.28 02:08:33

배에 힘주고 다니기 귀찮아서... 시작했는데, 이젠 달리기 안하면 몸이 찌뿌둥 하더라구요.
화이팅 하세요!

좋은느낌이다 14.07.28 04:15:50

핑계는 ㄴㄴ
그냥 쿨하게 찐 채로 살 거면 사는 건데,

빼고 싶으면서 이런저런 핑계만 대고 있는 거 그냥 게으른 거죠 뭐.

굳이 굶지 않아도 현미로 바꾸고 반찬도 건강식으로 바꾸면 배도 채우고 살도 빠집니다. 운동까지 하면 더 빠르겠고. 건강식으로 장 보고 밥 자주 배 안 고프게 먹어주는 거 귀찮아서 안 하면서 살찐다고 궁시렁대는 것만큼 애처로운 것도 없더라고요.

제임스베이커 14.07.28 06:25:43

진짜 쿨하게 찐채로 사시는분들은 이런글도 안올려영.

_Alice_ 14.07.28 17:18:54

운동을 안하는건 아닙니다. 평일에 일때문에 못가면 주말 이틀은 꼭 나갑니다. 술약속이 있어도 운동은 꼭 가서 하고 술을 마시죠 ㅡㅡ;; 근데 또 가서 안주빨 개새워주고 오는 바람에 무한요요라는거

4소대부훈육 14.07.29 20:26:23

이게 중독증입니다
뇌에서 자꾸 원하는거죠
하나씩 바꾸는것보다는 한번에 잘라내는것이 더 도움됩니다.
1.천천히 씹어드시고
2. 아침을 꼭 드세요
3.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디스고
4. 액상과당이나 과도한 과당은 피하면서
5. 적당한 운동과
6.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면 됩니다.

말은 쉽죠?



말은 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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