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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결석

오호라디오징

14.09.25 21:39:16추천 3조회 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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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언~10일째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연배출시키자는 어젠

한번더 응급실행 진통제한방맞고 그래도 아파서

마약성 진통제 한병더

괜찮아 졌나 싶어 일어났더니 진통제 부작용으로 바로 오바이트

학창시절 결석한번 않하던 내가

요로결석이라니

이제 저의 인생목표는 하루에 5리터 입니다 ㅠㅠ

살려주세요 살고싶어요

하뎅쓰 14.09.25 21:45:55

와 그거 진짜 뒤지게 아프다던데;;; 평소에 육식 많이하시는가보네요

몸짱락커 14.09.25 21:57:08

물을 안먹어서 그래요... 결석이 커지기 전에 제때 제때 오줌으로 빠저 나가야 하는데.., 땀을 많이 흘리면서 물안먹으면 직빵입니다.

몸짱락커 14.09.25 21:54:38

꾸욱 참았다가 고츄에 힘을 팍 져서 싸보세요.. 뭔가 요도가 찢어 지는 느낌이 날꺼에요...저도 걸렸는데 초음파 시술인가 뭔가 했는데 제대로 안되서 그다음날 가서 x레이 찍으니깐 그대로 있네요 아놔 ㅅㅂ개긱디들.. 돈은 돈데로 날리고... 아픈건 계속 아프고 ㅠㅠ 약먹고 물먹고 싸고 했는데 빠졌는지 안아퍼서... 어언.. 3년인가 4년인가 흘렀네요

오호라디오징 14.09.25 22:09:14

돌도 씹어먹을 나이는 이미 지나버린거 같아요 ...

하뎅쓰 14.09.25 22:10:13

궁금한게 결석걸리면 딸도 못치나요?

패니시스 14.09.26 01:29:57

제 학창시절 친구 한놈이 체험학습 갔다가 그것 때문에 주저 앉을 정도로 아퍼하더군요

그 당시는 휴대폰이 보급 덜 되던 시기라서 근처 파출소 들어가서

119 좀 불러달라고 해서 실려갔죠,...

나중에 알고 보니 그거 더군요...

ppirgu 14.09.26 01:59:44

육식만을 즐긴다고 해서 요로결석에 걸리는건 아닙니다.

제가 몸이 많이 불어있을 때 매년 여름~초가을 즈음에 요로결석에 걸렸습니다.
진자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죠.
그렇게 2년 연속 걸리니까 진짜 죽을 것 같아서 몸관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5~6kg를 빼니까 요로결석이랑은 ㅂㅂ 인것 같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오줌을 누는데 소변이 아닌 초코우유가 그곳에서 나와ㅆ...

멘붕와서 병원에 가보니 요로결석이라더군요.

근데 웃긴게 지난 2년간 걸렸을 때 결석이 산성이라면 이번에는 알칼리성이라는 겁니다...
결국 ㅅㅂㅅㅂ 거리면서 식생활을 관리했고 지금은 몸이 조금 불어 있어도 5년간 요로결석은 안 걸렸네요.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골고루 드세요~ 물은 당연히 '습관적'으로 많이 드시구요~

vahngo 14.09.26 09:06:51

칼슘을 많이먹어도 걸리고.. 물을 너무 안먹어도 걸리고...
즉 식생활습관을 균형있게 잘해야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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