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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친구이야기..

바둑님

14.12.05 13:34:18추천 8조회 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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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때 친했던 친구가 1월 달에 결혼을 한다고 했었습니다~
이 친구에 대해서 조금 얘기를 하자면..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 동생과 함께 삽니다.

친구는 훈남에 공부도 잘하여 좋은 직장에 취업도 성공했는데요..

단점이 있다면 집안에 빚이 좀 있습니다. 좀 어렵게 자랐죠~ 

결혼 준비를 하다가 양가 집안끼리 좀 트러블이 있던 모양입니다.

여자 쪽에서 결혼식을 깨더라고요 ~뭐 속사정은 모르지만..

어제 친구와 저녁을 먹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저한테 여동생이 있다면 당장 소개를 시켜줄 수 있을 만큼의 좋은 남자인데..

돈이 뭐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장어를 먹었는데 맛이 기가 막힙니다!!!

힘이 불끈불끈~흐흐
 

 

버들류 14.12.05 13:39:29 바로가기

남동생을 한번 소개시켜줘봐요

버들류 14.12.05 13:39:29

남동생을 한번 소개시켜줘봐요

바둑님 14.12.05 13:40:52

오~ 들류!!!!!
남자 좋아행??ㅋㄹㄹ..

버들류 14.12.05 14:57:02

'ㅅ' 전 젓좋아합니다.

레아블로 14.12.05 13:39:32

헐 역시 돈이현실이군 요즘
사랑이두번째고 돈이 첫번째인게슬프다ㅜㅜ
아무리자본주의 사회라지만

바둑님 14.12.05 13:41:54

무항산 무항심!

leedh7 14.12.05 13:39:40

씁쓸하네요....

바둑님 14.12.05 13:42:13

씁쓸하죠..??ㅠㅠ

leedh7 14.12.05 13:39:51

씁쓸하네요...

루인이 14.12.05 13:50:32

기승전불끈불끈

바둑님 14.12.05 13:56:02

루인님도 불끈불끈

덕후덕 덕후덕

바둑님 14.12.05 14:07:25

글쵸.. 저출산 저금리시대~

의대생_ 14.12.05 14:03:22

머니 머니 해도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바둑님 14.12.05 14:08:24

가슴이 아파요 어떡해야 돼죠??선상님

의대생_ 14.12.05 15:32:45

장어를 드세요!!

바붕잏 14.12.05 14:38:45

기승전장어...

LASI 14.12.05 15:40:55

빚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아껴서 살면 5년안에 해결될 금액이라면 사람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이도우로 14.12.05 15:59:07

진짜 씁슬하네

난남자다아 14.12.05 16:24:09

혹시 그 친구분 s기업 다니고 30살 아닌지.....
제 주변 이야기인것 같네요 ㄷㄷ 1월 결혼이라던데....
안타깝습니다 ㅜㅜ

노드님 14.12.05 16:48:22

더 좋은 사람 만날겁니다 ㅎ

시노젖키아이 14.12.05 20:33:27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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