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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창업합니다 4

pppp72

14.12.22 09:39:46추천 46조회 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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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4번째로 글을 쓰네요^^;;;

약간의 문제가 생겨 말도많고 탈도많았는데 어제까지 가오픈했고 오늘부터 오픈시작합니다^^

지인분들과 홍보도안했는데 가게보고 오신손님들로 시뮬레이션을 한결과 적어도 못먹을 정도의 음식은 아니다라고 생각하여 감히 짱공님들을 초대해보고싶어 글을 써봅니다 ㅎㅎ

사실 전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ㅎ

사진은 제가 만들어보고 찍은사진인데 눈으로도 맛있는음식같은지 궁금하네요

각설하고 짱공님들 초대해보고싶은데 오실지 궁금하네요

저번에 무료로 드리려했는데 오신다는 쪽지주신분들이 없어서..... ㅠㅠ

이번에도 무료로 드려야함이 마땅하지만 자금사정이 충분칠않아서

혹 짱공회원님들 오신다면 적어도 원가수준인 50%로 대접해드리려합니다(괜찮으시겠죠?)

연락처를 적으면 안될것같아 오신다는분계시면 제게 쪽지를 주십시오 답장에 연락처를 적어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가게 오시기전에 문자하나 넣어주시면 제가 미리알고있겠습니다(서비스도 팍팍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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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글을올리면 악플없이 너무 큰 용기들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장사가 잘되면 정말 너무 좋으신 짱공님들 덕택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큰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받을것같습니다(도와주세요ㅎㅎ)

끝으로 날씨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바랍니다

짱공분들이 잘되시면 저도 기분좋을것같습니다^^

요즘은 살기 쉽지않는 세상인데 저혼자 잘살기보다

다같이 잘사는 그런날이 왔으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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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찡찡 14.12.22 18:15:48 바로가기

제가 식당하면서 맘고생하고 이런저런 고민일때 친구넘들 아무도 동종업종일을 안하다보니 이해못하다가
제작년 쯤인가 매운갈비찜으로 창업하고 식당한다기에 이런저런 술마시며 종종 조언을 해주는데 그 당시에는
듣기는 하되 이해를 못하다가 한 1년 지나고 후회하더군요. 제 얘기가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걸
문득 친구 생각도 나고 같은메뉴 사진을 보니 글을 올리게 됐네요.

효찡찡 14.12.22 18:10:06 바로가기

무심코 보다가 사진보고 놀래서 회원가입까지해서 글써봅니다..; 작성자분 여유 되시면 제 글 꼭 봐주셧으면
합니다...!!!!짱공유 오래전 가입하고 로그인도 안한채 눈팅만 하다가 재가입하고 글올리게 되네요. 이 글을 올린 이유가 제가 요식업쪽 일을 하는데 사진 속 어찌보면 똑같은 메뉴가 있습니다. 감자탕집이지만 쭈구미삼겹살이라는 메뉴로 팔고있구요.(감자탕이 주 메뉴지만 이거 좋아하는분도 굉장히 많아요.)
일단 제일 첫번째는 맛보다 비쥬얼인데 삼겹살이 비쥬얼이 안좋은건 고기가 질이 안좋아 보이는게 아니라
엉성하게 위치가 잡혀서에요. 불판주변을 계단식으로 빙 둘러서 빈틈이 안보이게 하시거나 해야 푸짐해
보이고 그럽니다.보기에는 두께도 꽤 되고 (차라리 고기를 좀더 얇게 써시고 불판에 빙 둘러서 틈새없이 하시는게 더 좋아요.) 그리고 야채를 밑으로 쭈꾸미가 위로가는게 더 보기 좋고 익혀드실때 좋아요.(쭈꾸미는 금방익어요 저희는 일단 석쇠에 살짝 구우고 야채와는 별개로 또 한번 양념을 해서 올라가여) 야채가 밑으로가는 이유는 야채가 익으면서 물이 생기기때문에 위에 쭈꾸미 양념이 배면서 불판중앙부터 가장자리까지 양념물이 퍼집니다. 그래서 홀에 쭈꾸미삼겹이 나가게되면은 익히는법이 삼겹살을 집게로 안으로 다 돌아가며 넣어줍니다. 자연스레 야채와 쭈꾸미 양념이 배인 물이 삼겹살도 같이 양념이 베면서 익히게되는 거죠. 작성자 분께서 올려주신 사진처럼 한다면 쭈꾸미와 양념이 먼저 익어서 금방 쫄게되고 삼겹살은 양념이 채 베이기보단 삼겹살이 익은거에 발라먹는 거처럼될거에요. 무조건 그렇게 바꾸라는게 아니라 이런방법도 있으니 보완하실점은 보완하셧으면 하는 바램에서 조언 드립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주방을 잡고 알고 하는거랑 주방을 모르고 일하시는거랑은 천지 차이입니다. 일단 서빙이나 홀은 거기서 거기고 누굴 써도 고만고만 합니다. (일하는 직원쓰는거땜에 맘고생 많이 하실거구요. 그거야 시간지나 경험쌓이시면은 자연스레 내공이 생기실겁니다. 사람 다루는법 이나 등등) 하지만 주방을 모르는상태에서 직원들한테 맡긴다면 가게 자체가 휘청입니다.
두번째는 맛인데 과연 나만 맛잇는건가?나만 괜찮은건가 심각하게 고민해보셔야합니다.
가게 하다보면 어느사람은 짜네,맵네,싱겁네,달다는 둥 종종 있습니다. 거기에 휘둘리면 그 전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변화가 오죠. 하지만 열사람 중 세 사람 꼴로 공통된 얘길한다면 고민하셔야됩니다.
그걸 고치고 보완을 위해서는 레서피작성이 필요하구요.요식업에서 레시피는 곧 돈 입니다. 기술자에게
기술이 자기 밑천이며 자기 가치이듯 요식업에선 레시피가 돈이고 밑천이며 가게의 가치입니다.
아직 가오픈이시라면 시기가 늦지 않습니다. 테스트 해보시고 보완을 충분히 하시고 오픈 잘하시길
바랄게요. 처*터 완벽에 가깝게 오픈하는 가게는 정말 드믈지만 최대한 보완해서 나온다면
덜 고생하실걸 알기땜에 감히 글 올려보네요. 저도 32살에 적성에도 안맞는 요식업 하면서 많이 느끼는걸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고싶어서 두서 없이 이렇게 썼네요.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pppp72 14.12.25 15:10:59

어제방문하신분?제가 큰결례를 했네요
혹 맞으시다면 연락부탁드립니다 ㅠ

너를찾아왔어 14.12.23 03:50:39

대박 나세요! 축 대박 기원!

pppp72 14.12.25 03:29:05

너를찾아왔어님도 하는일모두 잘되길진심으로 빌어보겠습니다!!!

도살장25시 14.12.23 03:55:47

기다리세요. 먹신 출동 준비 하겠습니다. 평가는 일단 먹고...하도록 할게요.

pppp72 14.12.25 03:28:15

많이 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컴프매 14.12.23 05:36:08

저도 어머니와 생고기집 운영중이에요. 동종업종이라 더욱 반가운 글이네요 ㅎㅎ
거두절미하고 여자친구가 건대옆 세종대쪽 거주한지 10년입니다 ㅋㅋ 데이트는 항상 건대죠!
저도 시간이 허락되면 꼭 한번 찾아갈께요.
가게 번창하세요!

pppp72 14.12.25 03:27:48

네^^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여자친구분이랑 꼭 오셔서 맛나게 잡수셨우면 좋겠습니다

pppp72 14.12.25 03:26:42

당근이죠 미리말씀만 해주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

찌릴것같아 14.12.23 10:20:43

맛있겠다 ㅋㅋㅋ ㅋㅋ

pppp72 14.12.25 03:25:16

전 되게 맛있다 생각해요 ㅎㅎ얼른 오셔야될텐데

내가그렇지뭐 14.12.24 18:34:17

낙지를 올려 낙지덮밥 처럼 먹는 방법은 어떤가요..계란찜 나오고 ㅎ

내가그렇지뭐 14.12.24 18:34:49

미역국 나오고

pppp72 14.12.25 03:24:20

점심특선으로생각중인데 점심까지하려니 지금 체력방전이에요 ㅎㅎ한번 보완토록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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