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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잼있는 채널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ㅎㅎ

니코후빈

15.02.11 23:32:45추천 4조회 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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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요,

 

최근에 폐가체험 같은 영상을 보다가

 

잼있는 채널을 발견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5sLUcic26g7bDPmyHOCk_g

 

채널주소는 위와 같구요,

 

현재는 성인들인데, 고3일때 폐가탐험이나, 강령술 같은 신기한걸 주제로 영상을 만들더라구요,

 

자신들이 직접 찍어서 편집하고 올리나본데, 설명도 하면서 꽤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고갱님 15.02.11 23:55:02

흉가보다 GOP에서 2번 느낌 한번은 벙커에서 이상한 소리와 등골이 오삭한느낌 동시에 여러명이 느낌...
또 한번은 철책옆 대공초소에서 한복입은 사람이 계단길로 산 아래에서 올라오는거 암구호 묻자 대답도 없고 내 앞으로 스윽 지나가던데 주변초소에 인터폰으로 물어보니 그럼사람 못보았다 하던... 근대 그 초소에서 총구 입에물고 자살사건 있었는 그 초소 천정에 탄알 빼서 껴보면 딱맞음... 여튼 철책 주변이 더 오삭함...

플스0 15.02.12 02:38:20

썰좀 더 푸시죠

굳건한의지 15.02.12 06:53:50

28사 GOP 출신 입니다요
저도 뭐 그래 무서운 썰은 아니지만

우리가 그 맡았던 초소가 2곳이 있었음
81mm 추진소초라 81mm 근무와 근처 고가초소 2곳 근무를 같이 했었는데

그 고가초소가 태풍전망대 좌측으로 꽤 떨어져있던
10고가와 11고가였음 명칭이

11고가는 그 주변에 태풍전망대를 제외하면 꽤나 높이 솟아있던 초소였고
그 뒤 밑으로 81mm 4문이 있던 포진이 있었고
좌측으로 군인걸음으로 한...5분? 내려가면 10고가 가 있었는데
10고가 내려가는 길에 예~전에 사용하던 폐 초소가 하나 있었고
진~짜 지나갈 때마다 으슬으슬 했음 느낌이..

2주 주간 2주 야간 이런식으로 근무가 돌아갔었는데
한번은 야간 근무서던 때였는데, (11고가 근무였음)

11고가 뒤엔 포진이 있고 (하도 오래되서 정확한 명칭이나 잘 기억도 안남..)
각 포진마다 배정된 탄창고가 따로 있었지만
그..포진 뒤로
뭐 예전에 사용했다던 폐 창고가 있었음
헌데 이걸 어두운 색 레쟈? 로 덮어두고 뭐 그랬는데..

이상하게 11고가초소가 높은 언덕에 있었지만
또 계단을 한 5? 6미터 정도 올라가서 솟아 있던 초소라

그 뒤 언덕에 덮어져 있던 레쟈로 덮인 폐 창고
초소 뒤로 보면 고도(?)가 비슷했음

여튼
후 근무자와 인솔자가
11고가 후방 기준 우측에서 올라오는데
그 올라오는 곳에 4문의 포진이 있었꼬
포진답게 그 주변이 언덕?으로 가려져 있어서
그 언덕을 지나치기 전까진 후레쉬 라든지
인기척으로 후 근무자가 오는구나
알 수 있지
진짜 누가 몰래 그 언덕(?)을 살며시 넘어 온다 치면
정말 깜짝 놀랄 정도의 그런..거였음

암튼 시간도 됬고 다음 근무자 오겠다 싶어서
(당시 부사수 였고 사수와 부사수 전후방 교대 감시였지만
당시 사수는 전방의 그 아름다운 야간의 경치와 가시나 비명소리 같은 고라니 울음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기 바빳기에 부사수는 걍 후방과 좌 우측에서 오는 순찰자 및 교대자와 특이사항 감시하기 바빴움..)

암튼 그 때 교대시간도 다가오고
사수 조심히 깨워서 곧 교대 시간입니다 @@@상병님 함서 깨워두고
딱 후방 봤는디
언덕뒤로 후레쉬 불빛이 싹 보이갓고
으...얼른 가갓고 발 녹이고 싶다
생각에 젖어 있었음..

딱 교대자 언덕 너머 보이는 순간
정지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화랑!(예를들어 암구어)
...
화랑!
...
대답이 없어서 뭔가 하고 어물쩡 거리다가
신원 확인 하겠습니다 하고 후레쉬를 싹 비췄는데
??..
뭐 암것도 없는거임..ㅡㅡ
뭐지 ?? 하고 두리번 거리다 자세히 보고
후레쉬 껏다 키고 하는데
끄니깐 또 형체가 보이는거임 아오 이거 쓰는데 또 소름돋는다 그 때 생각하니깐

그러다가 순간 얼어서 뻥져있다가
사수를 터치하면 절대 안됬었는데 그 때
나도 모르게 팔을 잡아 당겼는데


그 때
진짜
세상 태어나서 어마어마무시하게 욕을 먹었었음..
정말 무서웠음..

삭제 된 댓글입니다.

굳건한의지 15.02.12 08:06:23

11고가 뒤엔 포진이 있고 (하도 오래되서 정확한 명칭이나 잘 기억도 안남..)

님 말대로 탄약고가 맞음
개 레알만 쓰다 뒤만 살짝 틀은건디
내 개고생하던 군생활이 순간적으로 구라가 되는 순간이군

싸리온 15.02.12 07:06:50

GOP에서 정말 신기했던게 근무자들이 수면 부족에 허덕여서 헛 것을 보는거겠지하는데.. 대체로 보는게 비슷했네요.. 6.25때 군복에 완전군장한 군인과 얼굴 안 보이는 소복입은 여자 귀신... 웃긴 건 이전 경계 맡던 다른 대대 아찌들도 봤다고 하고 우리 feba내려가고 새로 투입된 아찌들도 그런거 본 적잇냐 연락오고 뭐가 진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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