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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회사를 그만 둬야하나? 마나....

신선한닉네임

15.02.27 14:05:28추천 3조회 2,159

142501344641417.jpg다른사람이 보면 사소한 날 입니다.

그러나 저에겐 중요한 날이죠.

얼마전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제 바로 윗사람(부장)이 경조사에 참석을 못하게 합니다.

지난번에는 사촌 결혼식에 니가 왜 참석하냐고. 원래는 하는거 아니라고..

 

그러다가 이번에 또 일이 터졌죠. 제가 담주 토요일 친구 아이 돌잔치에 참석하고 싶어서 결근신청서를 올렸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누구 돌잔치? 니 돌잔치?  

아뇨 친구아이 돌잔치 입니다.

야~ 니 아이 돌잔치면 어쩔수 없다지만.. 친구는..나 결재 못하겠다..

그럼 어떻게 합니까. 전 꼭 가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사장님께 말씀 드리나요?

그래라...

 

진짜 욕이....훅...와~~ 여기에 적을수 없는 쌍욕이... 처자식이 있는 몸이라 걍 때려치고 싶은 마음을 꾹꾹!!

 

아니 자기는 차 고친다고 오전내내 없고. 약속있다고 일찍나가고. 병원간다고. 졸리다고 차에서쳐 자고..

아~ 썅. 이런말하기도 구차하고..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되나요? 

직장내 온갖 고난을 견디고 계신 분들께 여쭤 보겠습니다..

 

 

작은비키니 15.02.27 14:17:22

부장 윗사람한테 바로바로 결제올리세요. 경조사있을때 부장 통하지말고.... 그 윗사람이 왜 부장한테 말안하고 자기한테 바로오냐고하면 꼰질러요. 결혼식 돌잔치 다 못가게하면서 자기는 졸리다고 차에서자고 차고친다고 오전내내 자리에없고 약속있다고 일찍퇴근한다고

어훙야루 15.02.27 14:45:43

회사내 입지가 얼마나 되는지를 모르니까 그만두라고 함부로 말을 못하겠네요

내이름은우키 15.02.27 15:05:51

이직준비 시작하시죠...

잘기어들왔다 15.02.27 15:18:25

부장색히가 인성이 글러먹었네요 이직하시더라도 사장님께 솔직히 말하고 나가세요

베르사억 15.02.27 15:38:41

진짜 일이 힘든건 둘째치고 사람이 참 힘들죠ㅠ
근데 어디가나 있다는거...

솔로처1 15.03.01 06:44:29

아니 무슨 토요일인데 결근신청서를 내요?
주5일근무아닌가요?
우리나라 법적으로 주5일근무아닌가요?
토/일 근무는 본인선택 혹은 회사사정에 의해서 어쩔수없이 하는거지
결근신청서까지 내는 회사는 첨보네..

자작이 15.03.01 14:13:32

거참 부장이라는 색 참 찌질한 놈일쎄..허허..그래라...저말 제일 싫어하는말인데..글쓴이님 부장이란 작자행실을 사장님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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