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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혼자 술집왔네요.

키토모

15.05.14 23:57:16추천 4조회 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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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클럽이나 극장에 혼자 곧 잘 갔었는데.. 술한잔 하러 집앞에 술집 혼자 오긴 처음이네요.

배고파서 그냥 밥집에서 순두부에 소주나 한잔 하려고 했는데 지나가던 길에 노가리가 왜이리 맛있어 보이는지.

이젠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괜시리 남들 눈치도 보고. 뻘쭘해서 짱공만 보고 있네요. 매번 술친구하던 친구는 쓴소리 좀 했더니 삐쳐서 연락도 안받고.

그나마 있던 손님들 다 가버려서 더 뻘쭘하네요.

호또v 15.05.15 00:06:15

에이~ 갠차나요 저도 노가리 천냥 집에서 가끔 혼자 마셔요 ㅋ

키토모 15.05.15 12:30:49

^^ 저도 노가리 천냥 좋아하는데 집 근처에 없네요.ㅠ

언더더스타 15.05.15 00:10:04

노가리는 통이 맛있는데

키토모 15.05.15 12:31:00

통이 짱이져~

깡해 15.05.15 00:19:23

반건조 노가리가 최고

키토모 15.05.15 12:31:14

반건조도 짱이져~

키토모 15.05.15 12:32:00

ㅇㅇ 근데 아래 직원은 관우 장비인가요?

새우믹스 15.05.15 07:49:58

술친구가 없는 인생이란...

키토모 15.05.15 12:32:51

그러게요. 요즘 같이 놀던 친구 놈들이 죄다 바쁘네요. 덕분에 노가리집 사장님과 술친구 했습니다~

침략오징어 15.05.15 23:01:47

이제 노가리도 위험 합니다. 이부 동태에서 세슘이 나왔다는데요 미국이랑 캐나다에서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제 정말 무서운듯 그런데 맛나겠어요 좋아 하는건데... 안먹은지 3년이 넘어 가네ㅐ요

키토모 15.05.16 01:17:40

헉! 어제 열마리 넘게 먹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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