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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힘드네요

dtmass

15.06.19 17:27:16추천 4조회 3,869

직장생활 참 힘드네요 신입때문에

 

근 두달전쯤 해서 신입이 들어왔는대 맨처음에는

지각도 잘안하고 성격도 워낙 싹싹하고 일도 잘해서

신입 잘들어왔다 하고 생각 했죠 하지만

지내보니까 그게 아니네요

 

한달뒤 부터 자꾸 지각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일주일에 3~4회 정도 조금조금씩 지각하네요

 

143470217043873.jpg 

 

좋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 참 힘드네요

요즘 직장에서 욕하기도 뭐하고 말을 해도 잘 안먹히내요

 

143470235990154.jpg 

 

그래서 필요한 자료 담아서 USB에 넘겨주면서 지각좀

하지마 이새끼야 라고 조그마하게 뭐라고 했더니

안좋게 받아들이더라구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이 신입..ㅠㅠ

 

 

바른먹거리 15.06.19 17:35:29

지가 지각한거 가지고 뭐라하는데 안좋게 받아들인다라... 물론 글쓴님이 간결한?욕을 했다지만 그걸로 지가 마음 상해한다면...그건 글쓴님을 좀 우습게 봤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신입한테 뭐 꼬투리 잡히실 만한게 없으시다면 따끔하게 조지세요. 그냥 놔두면 글쓴님만 스트레스 받습니다. 나는 싹수가 노랗다 싶으면 그냥 밟아버립니다. 그래야 나중에 기어올라오지 않아요.
물론 나도 잘해야겠죠.

신입이 삐졌어도 그냥 놔두세요. 그리고 지각할때마다 조지세요. 기본도 안돼어있는데 무슨 사회생활을 한다고...

온천장불도끼 15.06.21 01:26:21

바르는 스킬좀 알려주세요

당대불패 15.06.19 21:27:15

그런 기본적인건 좋게 말해서 안들으면 뭐라고 하는게 맞는거죠..ㅎㅎ

그레피티 15.06.19 21:32:33

얼마나 늦길래 빡치셨나요 ㄷㄷ 짜증날듯.. 뭐라고 하는게 맞는거임

메단 15.06.20 02:10:25

짜르는게 답

오지와뿅뿅 15.06.20 02:44:20

신입이 지각 하는데 왜 상사가 힘이 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혹시 인사 담당 이신가요?
저 신입이 지각을 하면 대신 문첵 받으시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신경 안쓰시면 되는걸 왜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까지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지....그리고 왜 쌍욕을 섞어 가면서 고치시려고 하는지도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냥 내비두면 알아서 짤릴텐데...저 신입이 없으면 업무가 너무 많으셔서 그런가....하여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남일인가부다라고 생각하시길.....그리고 인격 모독은 하지마세요 님도 똑같아 지는겁니다

니뿡이다 15.06.21 09:39:46

회사는 다니시는지??

직무를 떠나, 아래사람 컨트롤은 각각 윗 사수가 하지않나요?

업무를 떠나 기본적인 근태가 저렇다면 사수 입장에서 골치아픈거 맞아요.

모야진짜 15.06.22 13:37:13

허....참내....진짜 이런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출퇴근시간 약속은 회사와 나와의 계약조건이나 마찬가지인것을...그런 기본중에 기본을 안지키는 사람은 뻔한거지...아직 직장생활 해보ㅈ ㅣ도 않았거나 아니면 사회생활 경험이 짧은 가본데 나중에 연봉형상을 한다던가 회사에 어떤 내 주장을 얘기를 할 때 저런것들이 전부 플러스 마이너스가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그리고 본인 지각하는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나 상사들이 모른척 신경안쓰는거 같아도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신입이 지각하는거 상사가 지적하고 충고하는것은 아직 그 신입에게 애정이 있다는 것이지요..포기해버리면 그냥 윗선에 얘기해버리면 그만입니다.마지막에 지각하지마 이새끼야라고 욕을 한거는 잘못한거죠..

그냥갈치 15.06.22 18:48:51

와 이분은 답도 없네

로프란트 15.06.23 20:58:57

이 분 말 뜻은, 본인에게 피해(혹은 책임)보는 일이 없는 한 신경끄라는 얘기인 듯.

사실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 사회 생활에서는 이게 잘 적용이 안 되죠..

사수입장된 글쓴이 분으로서는 주변 동료들(주로 상급자)의 눈총이나 평가에도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일테니..

그래도 욕설 폭언 등의 인격모독은 하지 말아야하는 것만큼은 절대공감되네요.

이건 상하구분할 거 없이 서로 지켜져야하는 부분. 최소한의 인간적인 존중없이 어떻게 팀워크를 이루겠음;

영국패러데이 15.06.20 05:09:13

이새끼야는 좀.... ㅋㅋㅋㅋ

다바더 15.06.20 16:42:22

워... 욕은 안되죠.

크붐 15.06.21 09:37:51

어디서 퍼온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장에선 근태 개판이면 짜르면 됩니다.
계약서 상에 나온건데. 욕하면 자기만 손해임.

저 정도인데도 월급 주면 사장이 얼마나 바보인지 알 수 있음.

개뽀록. 15.06.21 09:52:34

직장생활에선 굳이 감정실을 필요도 없이 규정대로 하면 됩니다.

헬네아 15.06.21 22:16:20

속상하게 욕하지 마세요. 늦은만큼 늦게 가는가죠. 10분 늦으면 10분늦게, 1시간 늦으면 ㅎㅎㅎ

그리고 미안하게 만드는거죠. 너때문에 갈굼받는다. 너때문에 늦게 간다. 이런식으로요.

_냐암_ 15.06.22 00:38:26

직급을 가지고 부하 직원을 다루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사수/부사수로 일을 가르치라고 붙인건가요?

전자면 경고 등 불이익을 주면 되고 후자면 팀장한테 얘기하고 조치하라고 하세요.

본인이 아무런 권한도 없는데 스트레스 받는건 멍청한 일입니다.

위에 회사 안다녀봤냐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얼마나 내규도 엉망인 회사를 다녔으면 늦게 들어왔다고
아무나 가서 갈구면 해결된다고 생각하냐.

힘내자7 15.06.22 05:47:03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제일 나쁜겁니다. 먼저, 지각이 왜 나쁜건지 본인의 생각부터 논리적으로 분명하게 정리하고, 회사의 내규는 어떤지 상사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시고 대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후임에게 이야기할 때는, 반드시 그 후임의 입장에서 이야기 해야합니다.

예를들어,
"지각이란 시간약속을 어기는 것이고, 시간이라는 기본적인 약속을 어긴다면, 어떻게 믿고 더 큰일을 맡길 수 있겠냐. [당신의 앞날에도 결코 좋지 않으니까], 앞으로 어긴다면 인사고과에 반영할 것이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회사는 성과를 내는 조직입니다. 지각이 그 사람이 창출할 성과와 얼마나 관련있는지 생각하시구요. 예를들어 프로젝트 종료 후에 쉬는기간의 개발자라면, 어느정도 지각도 납득이 가능하겠죠. 그리고 본인의 감정도 걷어내시구요. 감정 배제하지 못하다가, 후임이랑 싸우게 된다면 본인의 인사고과도 바닥을 칠겁니다.

뷰티풀베이비 15.06.22 17:29:16

지각 감봉을하던지 제제 하면되는거지 굳이 욕까진... 회사인데 규정이 없을것도 아니고...

댕파1 15.06.22 23:31:25

그사람이 일처리가 그지 같으면 문제가 되지만 지각 하는건 그사람 문제지 굳이 지각 하는거 가지고 뭐라 할건 없다고 봅니다.

결국엔죽지요 15.06.23 10:00:01

그냥 일찍와, 라고 한마디하고 늦을때마다 일폭탄을 줘보세요. 너무 많다 하면, 제시간에 출근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양일텐데.... 라고 그냥 혼잣말하듯 말하면 되요.

dbrlen 15.06.23 10:22:37

지각한다는게 결코 좋은건 아니지만.. 이유가 몰까요? 왜 지각을 할까? 부터 생각해보세요..
혹시나 그 신입분에게 과도한 업무를 줘서 매일같이 야근을 시킨다거나?
아니면 무언가 집에 문제가 있다거나? 사람으로서 다가가보세요. 객관식처럼 사람을 판단하지마시고요~

모야진짜 15.06.23 17:50:21

만약 집에 문제가 있으면 있다고 사유를 먼저 말하고 사측에 양해를 구하는게 먼저지요...
개인사유에 문제가 있다고 아무런 말도없이 상습적으로 지각하는데 왜 그걸 사람으로써 다가가야할까요???

모야진짜 15.06.23 17:53:54

솔직히 까놓고 직장생활 10년이상 하신분들 다 아시잖아요.
지각 상습적으로 하는 사람들 다른이유 없어요 그냥 습관입니다..
그리고 근태 엉망인 사람들 대부분 일도 잘 못할 뿐더러 한회사에 오래 있지도 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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