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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사좀 아시는분

샤븐

15.07.16 21:53:14추천 1조회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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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요양사 자격증 따셔서 재가라고 해서

 

4급인 환자분 댁에 방문해서 보살핀다고 하기보다 거들어준다고 하던데

 

말이 요양사지 얘기들어보면 거의 파출부수준 이더군요

 

주말에 쉬고 월요일 방문해보면 애들 어질러논 거실 각방에 장난감 옷들 심지어

 

음식,아이스크림 업질러진것도 안치우고 그대로 있어서 다치운신고 합니다.

 

설겆이는 주말에 잔뜩 쌓놔서 1시간은 해야한다고 하고...

 

근데 이게 어머니 친구분 말들어봐도도 별반 다를게 없어보이더라구요

 

계약에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이쪽에 지식이 없다보니 맞는건지도 모르고

 

집에 작은딸이 있다고는 하는데 전화해서 심부름도 시킨다고 합니다. 음료수,담배등

 

어머니도 건강한게 아니라서 그냥 쉬시거나 쉬엄쉬엄 간단한 산책같은거 라도 하시라 했죠..

 

그래도 일하시겠다고.... 무리하지 말라고 했지만 것보다 계약조건이 저런 파출부가 맞는지 궁금하네요

  

l전효성l 15.07.16 21:56:14

요양보호사요?

캐드성애자 15.07.16 22:08:09

바우처제도로 운영되는거라면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사지원 및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및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기반 조성
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희 엄니도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하시고
병원에서 요양보호사 하시다가 바우처사업 으로 옮기셧는데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집에가서 집안일 해주는거 맞아요~
근데 작은딸 심부름은 좀 -_-;;
엄니 말씀으로는 주 업무가 청소 및 음식 해드리는 거라네요~
심부름은 아무래도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인지라
푸드마켓이나 동사무소 같은데서 주는거 받아다 드리는 정도?

오래 다닌집은 사사로운 부탁을 해오면 가끔 해주시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몸도 안좋고, 혼자 사시는 분들인지라
방문했을대 돌아가신걸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어무이도 어무니랑 동갑이신 아주머니 봐드리다가
병으로 돌아가셨을땐 많이 침울해 하셨었다능...


사설 요양보호면 계약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죵~


그나저나... 전 언제 퇴근할랑가요......

구라王 15.07.16 22:48:04

5박6일 휴가드리겠습니다. 일에서 그만 해방하시길..

구라王 15.07.16 22:47:38

재가쪽은 보통 그런 잔심부름도 많고..
요양보호사분이 이용자를 대신하여 집안일을 해주신다고보면 됩니다.

사회복지사 실습기간에 노인복지시설에서 요양보호사분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냈었는데
시설쪽에서는 그 생활관에 있는 분들만 케어해드리면되서, 괜찮드라구요.

재가쪽은 1:1이지만 시설은 이용자 열댓명에 요양보호사 4~5명이 같이 붙어서 케어해드려서 어찌보면 한사람이 여러명을 케어해야 되서 어려울꺼같지만 그게 몇일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저서 오히려 쉬울꺼에요. 한분한테 두명이 붙어서 한번에 샤샤샥 해버릴수도있구요.

오랑잉 15.07.18 11:42:40

현재 공단에서 노인장기요양 업무를하고잇습니다 혹시 필요하시다면 쪽지주세요 아는선에서 최대한 설명해드릴께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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