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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곧 신앙이다.

허걱맨

15.11.19 09:28:41추천 8조회 3,254

 20년 가까이 교회를 다녔습니다.

사업이 잘될때는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선교사님들 후원도 많이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사업이 힘들어졌습니다.

 교인들중 일부가 도와 주신다고 합니다.

처음엔 사양했습니다.

하지만 잘되면 몇배로 갚아라고 하며서 도와 주셨습니다.

 

 몇개월이 지났지만, 사업은 그다지 회복되지 않았고, 그냥 겨우 겨우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자금은 부족한 상태고, 이제 그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때였습니다.

 

 도와 주신분이 원금의 몇배를 주기로 했다며, 왜 안주냐고 따지고, 몰아 세웁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말씀 드렸지만, 아무 말도 안통합니다.

결국엔 원금에 대한 차용증 및 공증을 써드렸습니다.

 

 하지만, 다른 교인들과 목사님들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내가 원금의 몇배를 주지않으면

고소 하겠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저희 집사람, 아이를 핑계로 협박 아닌 협박을 합니다.

이제 교회를 떠나려고 합니다.

 물론 도와주신 금액은 보내드리고요.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시안2 15.11.19 22:41:49

힘내십시오... 세상살이가 그지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가족을 위해서 화이팅!!

hitechitec 15.11.20 00:35:08

돈 없으면 배우자도 도망가는 세상인데, '남'인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공구리0 15.11.20 09:54:23

무담보로 상환기간도 없이 돈을 빌려준건데 도와준거 아닌가요?
고맙게 생각해야 할 듯 한데요.
원래 안갚을 생각이셨나봐요

구월산광대 15.11.21 00:18:35

???뭐지?
본문 어디에도 원금을 안갚겠다라는 말은 없는데요?
잘되면 몇배로 갚으라는 소리는 상식적인 기준에서 봤을 때 그냥 하는소린데
진심으로 몇배 쳐먹을려구 빌려주는 정신 이상자들이 있나요?

철인사나이 15.11.21 13:22:15

이분 저 상황을 이해 못하시나보네여..정말 저런 쓰레기들때문에 사회가 요상하게 돌아가죠..필요 없다는거 억지로 빌려주고 몇배 갚으로라니 무슨 사채꾼들도 아니고..요즘 세상 보면 잘나가는 사람 주위에 돌면서 콩고물이라고 얻어 먹을려는 놈들 천지죠..저분이 만약 재기 성공햇음 원금이 아니라 몇배 달라고 * 햇을겁니다..만약에 성공해도 원금에 이자 조금 더 주고 크게 한턱쏘면 끝날 상황이죠..

드닐 15.11.21 13:41:38

?

하얀낙지 15.11.21 13:54:28

왜 인생을 그렇게 살아요
대충읽고 대충 싸지르고;;

덕후삼촌 15.11.21 20:47:07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사람 좋다고 다는 아니죠.
어차피 세상은 나 하고 내 가족이 최고고 나머진 타인입니다.

점점 각박해지는 현실이 슬플뿐입니다.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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