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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계열 나오신분들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돼지왕

15.12.06 02:08:08추천 3조회 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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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문과를 보니 여자들은 회계자격 준비해서 경리하거나 각종 시험 준비하고 

 

남자들은 그냥 회사나 역시 공무원시험 같은 것들 준비하던데

 

문과는 정녕 시험이 답인가요? 

 

문과로 갈 수 있는 직업군이 이렇게 한정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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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보이 15.12.09 22:17:04

아직 하수시네요. 리듬에 맞춰서 안빠지게 유지해야죠 ㅋㅋ

캡틴아메리카 15.12.06 02:33:45

문과나 이과나 마찬가지에요. 될 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되요.

바스케즈 15.12.06 02:41:07

어디라고는 밝히지 않고 웬만큼 알아주는 대학 인문계에서 공부해, 일하다가

뜻밖에 컴퓨터 공학공부를 접해보다 적성에 맞아 다시 공부해 컴공대학원 진학한 1인입니다.

전대학원으로 갔고, 제 지인들은 모두 취업시즌이라 적나라하게 적어보면

지금 인문계 상황은 그냥...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일단 모두가 목표로 하는 공채 대기업들어가는 사람은 분명히 있습니다. 100에 1명꼴로

제 주변에도 들어간사람이 학과에서 2~3명정도 있었네요. 나머지는 대부분 이렇습니다.

제 지인과 저희과보다 입결 높았던 인문계과에 지인들 대부분이 최소 이력서 50개에서 많이 썻다하면 90군대

100군데 이상 서류넣고 서류에서 광탈한 60퍼정도의 회사 제외하고, 면접가서 떨어져서

현실과 타협해 중소기업으로 들어가, 1년정도 일하고 아예 대기업 신입으로 다시 지원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100군데 넣어서 떨어지는 사람들이 스펙이나 노력을 안한 사람들이냐 그건 절대아닙니다.

학점도 잘 관리 했고, 남들 다가는 어학연수도 갓다오고, 토익점수 잘 챙겻으며 대외활동경험

특히 대기업에서하는 대외활동, 봉사활동 경험 모두 있고, 취업스터디에 뭐에 해서 모두 숨가쁘게

달려왔던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모두 떨어져 절망합니다.

저도 제 지인들이 취업하는 시기가 되기 전까지는 설마 인문계가 그렇게 힘들겟어 햇지만

이정도 까지일줄은 저도 몰랏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어떻게든 아무 기업이나 취직해서

학자금이랑 서울에 고시원에서 월세내며 저축은 커녕 한달한달 갚아나가며 어떻게든

더 나은 직장 찾으려고 아둥바둥하고 있습니다.

Couple 15.12.06 04:52:45

공뭔이요...
물론 제 주변 문과 친구들중에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업한 사람들이 없어서일지 몰라도
중소기업 취업한 친구들은 회사가 망하던가 아니면 본인이 그만 두던가 해서 공뭔 준비 하더라구요

Rollin 15.12.06 07:49:31

금융쪽가더라구요

이도우로 15.12.06 11:19:06

근데 어딜가든 인생은 모르는거임

1토토로1 15.12.06 11:49:40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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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모의고사 15.12.06 21:22:46

4년 전에는 위 스펙에 많이들 갔었는데 요즘에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diqls 15.12.09 03:10:40

제 주변에도 위의 스펙에도 전화기 과들은 잘 가는거 같기는 하네요

건방진호야 15.12.07 00:10:24

주위에 친구들보니 문과는 솔직히...엘리트급아니면..기업으면 갈라면 좋은데 취직하기...힘든듯...
지방대는 그나마 과에서 탑에 토익점수 되는애들이나 중견기업이상 영업쪽이라도 들어가고...
그나마 안정적이고 연봉이 센게 공장을 돌리는 제조업인데...이런쪽은 요새는 영업직도 공대출신을 뽐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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