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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 학원 다닐때 뭘 보고 가야할까요

로긴하게하네

15.12.11 11:08:19추천 2조회 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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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을 이용해 몇달간 취미로 노래배우려는

 

아무데나 가면 안된다는 말들이 있어서요 복불복이긴 할텐데

 

부산이라 쉽게 선택 못하겠네요

 

육덕은진리다 15.12.11 11:28:54

여성회원이 많은데요

곧휴가간다 15.12.11 11:47:54

늦었다...

만년2등 15.12.11 13:18:53

동기부여 확실하죠

좋은느낌이다 15.12.11 12:21:51

주변에 보컬 했던 친구한테 물으면 빠삭하더라고요.

pororee 15.12.11 12:51:02

대학근처내지 고등학교 근처...
어차피 음악은 여성이 많음..ㅡㅡㅋ

해를품은존슨 15.12.11 13:04:09

5년 전쯤에 피아노 학원 다녔었는데

원장님이 20대 중반이여서 좋았어요

키도 170정도되고 장윤주스타일에다가 날씬했고

학원 등록하면 잘 안가는데
여기만큼은 1년간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7423946 15.12.11 14:38:15

. .

솔로부대다 15.12.11 14:30:20

부산에 실용음악과 대학다니는 사람입니다 쪽지주시면 제가아는거 최대한알려드리겠습니다

7423946 15.12.11 14:38:27

저도!. .

솔로부대다 15.12.11 15:15:02

그냥 간단한 사항이라 여기적습니다
취미생은 일단 전문적으로 잘 안가르쳐 주는데가 많죠
실제로 발성이니 이론적인거 들어가면 취미생들은 지겨워서 금방 나가떨어지고요
학력이 전부가 아니지만 간단하게 학력같은거나 경력 홈페이지가셔서 살펴보시면 되고요
왠만하면 보컬전공에게 배우는게 낫습니다(타전공인데 보컬까지 겸하시는분들이 조금씩 있더군요)
근데 아마도 휴가기간에 잠깐 배우신다니 전문적인거보다 곡위주로 다듬는게 좋을거같네요
이정도라면 왠만한학원가도 다잘해줍니다!

trusic 15.12.13 01:09:53

실용음악학원 원장입니다. ㅋ
주변에 기분좋게 다녀본 사람이 있다면 강사까지 추천 받아서 가는게 제일 무난할 겁니다. 한 학원 안에서도 강사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학원 이름만 믿고 가서는 만족하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이런 갭을 최소화 하는게 저의 숙명이죠...

실용음악학원 강사라는게 평생직업도 아니고 다들 음악으로의 자기꿈을 위해 달려가는 도중 아쉬운대로 용돈이나 생활비 벌이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라 학원 시스템과 평판도 고려해야 하지만 사실 원래 그 사람 자체가 진솔하고 성의있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제가 운이 좋은지 마침 저희 학원엔 그런 보석같은 강사들이 좀 있습니다... 그런데 전 인천이네요.. ^^;

그리고 몇달 배우는 것으로 큰 기대를 하기 보다는 재미있게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할 것 같군요.
자기가 열심히 연습하지 않으면 원래 재능이 좀 있는 사람이 아니면 레슨만으로는 거의 늘지 않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실용음악학원 원장으로서 최소한 홀대를 당하지 않을 수 있는 팁을 좀 남겨드린다면... ㅋ
본인이 연구를 많이 하고 질문을 많이 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분명히 강사가 더 긴장을 하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학원 스탭과 지나치치 않을 정도 선에서 친하게 지내면서 학원에서 존재감을 좀 보인다면 좀 더 신경 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특히 취미의 경우 강사가 알아서 해주길 바래서는 좀 어렵고 본인이 끌어 낼 수 있음 끌어 내야 합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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