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337652
휴대폰 모양의 고대 유물 진위 여부 놓고 시끌 '외계인이 준 기술?'
오스트리아에서 800년 전 사용됐다는 '휴대폰' 모양의 유물이 발견돼 진위여부를 놓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인퀴지터'는 고고학자들이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지역에서 13세기에 사용됐을 것으로 보이는 '휴대폰' 유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공개된 사진 속 휴대폰 모양의 물체에는 고대 문자로 보이는 알 수 없는 기호들이 적혀있다. 역사학자들은 '휴대폰' 유물에 새겨진 고대문자는 기원전 3000년께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건설한 수메르인이 사용한 문자라고 설명했다.한편, 자칭 UFO 전문가 다니엘 무노즈는 "외계인이 준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과학 기술이 발전했다는 증거"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대 조상들이 돌에 새긴 고대 문자이거나 조작이다"며 다니엘 무노즈를 비롯한 음모론자들의 주장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