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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고가 났습니다. 도와주세요

카라키스

16.04.20 06:47:14추천 3조회 1,475

 

자동차 게시판에도 올렸습니다만... 유머쪽에 주로 서식해서 자게에 올려봄니다 ㅠ

 

사회인이 되어 비교적 저렴한 경차를 사고 2년남짓... 첫 사고가 났습니다.

 

내리막길 신호에서 퍼렁불에서 뻘건불로 바뀌어 천천히 정차하니, 뒤에서 봉고차가 들이 박았네요.

 

차는 범퍼 들이박고 센서 깨지고, 후미 번호판등 깨져서 덜렁거립니다.

 

 

사진은 그냥  제 차 한두장, 상대방 봉고차 앞부분 번호판 나오도록 한장 찍었구요.

명함은 못받았으나 전화번호는 받은 상태입니다.

 

 

일단 상대차주에게 대인 대물 접수 해달라고 했는데, 문자로는 대물로 왔네요.

 

이 이후에는 어떻게 진행을 해야 될까요?

한번도 사고를 당해보지 않아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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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hkjs 16.04.20 07:02:05

대물 번호 나왔으면 차 아는 공업사 저는 큰곳으로 그리고 뒤에서 박음 몸에 충격도 장난 아닙니다 병원 가보세요

pjhkjs 16.04.20 07:05:08

후미 추돌이니 100%상대방일겁니다. 보험사에서 바로 협의 원하나 협의는 3개월정도 후에 하세요. 3개월은 몸 상태루에 하시라는 거에요. 빠른 합의는 개인 의료보험가용해야 합니다 지금은 상대방 보험에서 하는거니 의료보험 필요x

대장독수리 16.04.20 08:44:21

다시 전화해서 대인접수 해달라고 하시고 안해주시면 그냥 병원가서 진료 받은다음 그 후 대인처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병원비 및 교통비까지도 청구가능하니 택시타시면 영수증 꼭 챙겨놓으세요.

얍삽한 내용은 여기저기 많으니 읽어보시면 되구요.

일단 몸 괜찮을 때까지는 합의 하지 말라는 말은 진리입니다.
병원 다니시고 물리치료 등등 내 몸이 완전히 정상이 됐다라고 생각될때 까지는 계속 병원 다니시길 바랍니다.

이상무 16.04.20 09:32:28

신호 대기하기 위해 정차중 뒤에서 들이 박은거니
상대방이 100% 가해자가 되는 거로 보입니다.
이런경우 대인, 대물 접수의 선택권은 상대방에게 없습니다.
온전히 님에게 선택권이 있는 겁니다.
상대방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상대 보험회사와 얘기를 하는것도 방법이구요
상대 보험사까지 뻐팅긴다면, (뻐팅기지도 못하겠지만)
님의 보험사에 전화하셔서 당대방이 이따위로 나온다.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상의 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각종 검사 및 물리치료등등 받으시는게 좋으며
물리치료는 각 병원마다 가격의 차이가 꽤 나는 경우가 있으니.
가능한 알아보시고 가장 비싼 곳으로 가서 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아마 상대보험 담당자가 깜짝 놀라서 전화 올 겁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대인접수를 하고 말고는 님의 선택이지,
상대방이 선택 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도 참 멍청하네요.
저런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면
그냥 좋게 좋게 최소금액에서 처리 하고 넘어 갈 수도 있는 것을
기분나빠서라도 이건 최대한 뽑아야 겠네요.
차 수리도 일반 공업사 말고. 사업소 가시구요.
차 맡기실때 '상대방이 이러이러케 회피 하려고한다, 가능한 최대 견적으로 뽑아달라'
이러면 거기서도 최대 견적으로 뽑아 줄 겁니다.

저도 어떤 아줌마가 후진으로 제 차 문짝 쳐 박은 적이 있는데
당시에 차도 오래된 차고, 그다지 많이 찌그러진것도 아니어서
죄송하다고만 했으면 그냥 덴트집 정도에서 끝났을 건데.
그 아줌마가 지랄을 하길래.
바로 경찰 불러서 사고 접수 하고, 아줌마 100% 과실 확인 받고
자동차 사업소 입고시켜서 문짝교체로 수리하고,
수리기간 약 1주일 나온거 그동안 그 당시 가장비싼 렌트카 업체에서
렌트 하고,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그랬습니다.

반대로, 제가 후진하다 상대 차를 살짝 긁은 적이 있는데.
내려서 바로 죄송하다고 하고.
수리는 원하는 곳에서 받으시고, 혹시 병원 가실거 대비해서
대인 접수도 해 드리겠다, 정말 죄송하다.
그랬더니, 그분이 괜찮다고 말하시고, 그냥 대인 접수, 렌트 없이 덴트집 가서 덴트한거
비용 20만원 에서 끝났적이 있거든요.

그 가해자 참... 다시생각해도 멍청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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