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주민센터에 서류땔 일이 있어서 들렀는데, 한 남자분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서류기다릴 동안 옆에서 보니... 자신이 직장을 다니다 사고가 났고, 장애가 생겼답니다. 그 이후로 취업도 못하고 생활비도 없고하니 이 곳에서 도와줄 방법이 없냐 하더니 직원분이 작은 사무실 한쪽으로 모시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워낙 조용한 주민센터여서 대화 소리가 들렸는데...긴급지원금과 기본소득금에 대해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이후 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어려움이 있을땐 여러모로 많이 알아보고 도움을 청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어렵고 힘들게사는게 꼭 100% 내 잘못만은 아니니 잘 모르겠다면 적극적으로 다가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