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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명동을 갔습니다.

수퍼_프랑키

17.09.25 20:54:39추천 10조회 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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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명동은 자주 갔었는데 너무 자주가서 그런지

어느샌가부터 안가게 되더라구요.

안국에서 광화문 거쳐 명동을 오게 되었는데

특이한 걸 발견했습니다.

동남아 사람이 길거리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딱히 그건 문제가 안되는데 그 나라 음식도 아니고

계란빵이랑 어묵 같은 원래 한국사람들이 만드는 걸 팔더군요.

이 사람들이 장사를 하는건지 아니면 누가 고용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특이했습니다. 물론 명동 길거리 음식따위 안사먹지만요.

2개 집어먹으면 밥값임 ㅇㅅㅇ~★

수퍼_프랑키 17.09.25 21:58:39 바로가기

정확히는 안국에서 내려서 정독도서관가서 책 반납하고 교보 들렀다가 집에 가려는데 광화문에서 행사해서 버스타면 막히거나 돌아갈까봐 명동구경할겸 가서 지하철 타고 집에 왔습죠. 원래 걷는 걸 원채 좋아합니다. 스타벅스 무교동 점에서 핸폰 충전하면서 휴식하면 꿀~★

Dsus4 17.09.25 22:58:39 바로가기

예전에 주로 YMCA 앞에서 친구들 모여 피맛골에서 한잔 하고
데이트 할땐 종로2가에서 소주랑 알탕을....
종로음악학원 선생님들 그립네요.. ㅎㅎ

수퍼_프랑키 17.09.26 00:03:58 바로가기

인사동 쪽인가요? 그쪽 극장쪽으로 가면 진짜 ㄱㅇ들이 서식한다던데 ....★

수퍼_프랑키 17.09.26 00:01:18

무려 13년 전쯤에도 떡볶이 한접시에 3000원이었음!!!~★

식식한_소년 17.09.25 21:48:07

특이한 광경이네요..인사동에서 명동까지 걸어가신 건가요?

수퍼_프랑키 17.09.25 21:58:39

정확히는 안국에서 내려서 정독도서관가서 책 반납하고 교보 들렀다가 집에 가려는데 광화문에서 행사해서 버스타면 막히거나 돌아갈까봐 명동구경할겸 가서 지하철 타고 집에 왔습죠. 원래 걷는 걸 원채 좋아합니다. 스타벅스 무교동 점에서 핸폰 충전하면서 휴식하면 꿀~★

Dsus4 17.09.25 22:58:39

예전에 주로 YMCA 앞에서 친구들 모여 피맛골에서 한잔 하고
데이트 할땐 종로2가에서 소주랑 알탕을....
종로음악학원 선생님들 그립네요.. ㅎㅎ

수퍼_프랑키 17.09.26 00:03:58

인사동 쪽인가요? 그쪽 극장쪽으로 가면 진짜 ㄱㅇ들이 서식한다던데 ....★

Dsus4 17.09.26 05:45:10

낙원상가 극장 말씀이신가요? 전 악기 살때 이외엔 잘 안가서 ㅎㅎ

수퍼_프랑키 17.09.26 21:00:06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음. 왠지 그런사람들이 외노자 고용한듯...★

엘민이 17.09.27 03:11:39

예전엔 지금 없어진 중앙극장까지 가려고 을지로 *데백화점 버스정류장에서 명동길 따라 명동성당까지 가서 백병원 앞 큰 도로까지 걸어가면서,
주변구경도 하고 외국인, 한국인 구경 하는 재미로 자주 다니곤 했는데...
중앙극장 없어지니깐 갈만한 이유도 없어서 안 간지 10년째 되가네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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