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조그만 창엔
커서의 정지된 심성이 있다....
깜빡 깜빡이며 한글자의 입력이 들어 오기를 기다리는
깜빡 깜빡이며
깜빡 깜빡이며 (복사,붙이기)
깜빡 깜빡이며 깜빡 깜빡이며 깜빡 깜빡이며 깜빡 깜빡이며 깜빡 깜빡이며 깜빡 깜빡이며
이러한 깜빡임은 하나 일 수 있고
수 천개 일수 있고 혹은 수 만개 일수 있다.
아니 수 십만개 일수도 있고 수 천만개 일수도 있다.
금방 수 십억이 될것이다.
우리가 원하고 갈구 하는 그것.....
그것을 위해 깜빡이는 것
지금도 이글의 맨뒤엔
그런 깜빡임이 있다.
밝지 만은 않다.
수메르의 전설이 그렇듯
항상 그래 왔듯이 미래는 어둡다.
종말은 이 깜빡임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깜빡임으로 갈것이다.
처음의 시작은 몇 바이트 였으나....
그리고 인간과의 웃음거리 바둑 대결이었으나..
그들은 인간 몰래 대화를 시작했고
우리가 모르는 언어도 스스로 만들어냈다...
인류의 종말이 있다면
묵시록의 어마 어마한 종말이 아니라...
인간이 자판을 누르는 그 마지막 커서의 깜박임이 될것이다.
지금도 당신들은 그 커서의 깜빡임을 보고 있다.
하지만 그 커서는 언젠가 멈추리라.
내 앞의 빈 마지막 잔과 함께...
짱짱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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