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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소음이죠?

뚜비카레

17.11.23 19:04:56추천 1조회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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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층간소음 때문에 글을 올렸었는데요

 

오늘 핸드폰 어플 몇개로 측정해봤습니다

 

집 안에서 측정했는데요

 

집 밖 대로변에 응급차 싸이렌 소리가 날 때 60~62데시벨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옆집이고 윗집이고 아직 한 번도 문을 강하게 닫지 않더군요

 

일단 시험삼아 발소리 들릴 때 켜놓고 측정해봤더니

 

옆집은 평소보다 약하게 캉! 소리가 날 정도였는데 69데시벨,

 

윗집도 평소보다 약하게 쿵~ 정도였는데 63데시벨, 조금전 창! 하고 닫았을 때 68데시벨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들리는 소리에 비해서 값이 좀 덜 나온 거 같기도 합니다

 

총소리랑 비교했을 때 그 보다 더 크게 들려서 100데시벨 넘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낮더라고요

 

그런걸 감안하면 평소 닫는 정도로 했을 때로 생각해보면 75~80정도 나올 거 같은데요

 

핸드폰 어플이라 정확한 건 아니겠지만 이정도면 소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겠죠?

dae0ne 17.11.23 21:00:55

저도 윗집 샹년놈들 때문에 측정해보니 소리로 전달되는 데시벨이랑 충격으로 전달되는 데시벨이 많이 차이나더라구요

뚜비카레 17.11.24 17:18:10

덧글 감사합니다!
아! 무슨 이유인가 했더니 소리랑 충격진동 차이였군요..
이제 보니 소리보다 충격이 더 높게 나오는 거 같아요

내부고발자 17.11.23 21:10:52

저도 윗층에 의자끄는 소리랑 발소리 쿵쾅 상당히 거슬리는데 관리실에 전화를 할까말까 그렇게 참은게 2년 입니다

뚜비카레 17.11.24 17:21:20

덧글 감사합니다!
저도 원래 이런 거 너무 심하지 않으면 이해하는 사람이었는데 작년에 1년 넘게 매일 고통을 당했습니다
1년 몇 개월 참다 말했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시끄러우면 이사가라, 경찰에 신고해 이딴 대답이더군요..
그때 폭발한 이후엔 매일 소음 발생하는 건 참을 수 없게됐고 한 두 번 말해서 개선 안되면 폭발하게 됐습니다..

그날의설레임 17.11.26 00:37:53

그려러니 하고 살아야지 뭐 방법이 없어요

뚜비카레 17.11.26 15:04:24

감사합니다!
정말 방법이 없네요..
경찰도 소음이 계속되면 벌금물수있다고 하는데 싸움이 커질테니 서로 협의하란말만 하네요..
왜 살인폭행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지 알 거 같습니다..
삭제 된 댓글입니다.

뚜비카레 17.11.28 05:15:57

덧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님같은 사람만 있다면 싸움이 나지 않을텐데요!
지금 옆집은 윗집에서도 내려와서 얘기했는데 말만 알았다하고 계속 개썅마이웨이입니다
내일 최후통첩을 한 뒤 개선되지 않으면 무력을 써서라도 멈출 생각입니다
도저히 잠을 잘 수 가 없어서 미쳐버리기 직전입니다..
저의 경우엔 옆집과 옆집의 윗집이 유발자들이라 화장실을 이용하기도 힘들고
옛날 건물이라 그런지 화장실에 서로 연결되는 환풍기 같은 것도 없더라고요...
법이 좀 바뀌어서 수차례 고통을 호소했는데도 무시하고 계속 그러면 맞아 죽어도 할말없게 됐으면 좋겠네요
처음에야 많이 죽어나가겠지만 이후엔 사람들이 인식하고 서로 조심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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