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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들 조언부탁드려용

니코후빈

18.01.04 12:33:14추천 8조회 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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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장가갑니다 ㅎㅎ
올해나이 33살 됐네요

고향 김해를 직장다니느라 타지 서울에와서 5년 째 생활하다
취미로 하던 운동에서 인연을 만나 장가갑니다.
이제 예단만 주고받음 준비가 거의 끝났네요

여러번 해왔던 연애로 만난 여자 중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고 정말 모든 걸 다 꺼내어 줄만큼 사랑하고
이젠 사랑한다는 감정에 뭔가 내 사람이다 라는 마음과 사랑을 넘어서는 그런 마음이 드는데요. 여자친구도 절 많이 사랑해주고 저와 취향 감성 스타일 생각 입맛 속궁합 뭐든 잘 맞아서 미친 천생연분이라고 ㅋㅋㅋ 합니다

저희 집안도 부모님들이 저랑 성격이 비슷해서 둥글둥글 하고 둘이 잘 살기만 하면 된다며 최대한 관여치 않으려 하십니다.
제 생각에도 시댁스트레스는 없을 것 같고 여자친구도 저희 부모님들
좋아하고 서로 사이가 좋고 잘 하는 편 이고 예비 처가에서도 절 많이 좋아해주시고, 제가 이런 쪽 으론 센스가 있는 편 인지 중간에서 잘 한다고
부모님도 그러고 여자친구도 그러더라구요

유부형님들 결혼생활 조언 부탁드려용 정말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고 싶거든요 결혼이 다가오니 이젠 총각아니니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뭔가 책임감 같은 무계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좋은 부부가 되기위해 좋은 결혼생활하기 위해
선배 형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뭐_임마 18.01.04 12:35:45

항상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니코후빈 18.01.04 18:22:33

감사합니다!

편지할께요 18.01.04 14:13:57

사과하세요
지금 당장!

니코후빈 18.01.04 18:22: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격한 상태입니다

편지할께요 18.01.04 18:37:21

그뤠잇!!

모던워페어2 18.01.04 14:38:44

주변을 봐도 강요만 없음 잘 사는듯 합니다. 부부라함은 서로다른 방식의 삶을 살아온 두 남녀가 합쳐지는건데 살다보면 단점이 보일거고 내 스타일대로 배우자를 맞추려고 강요하다보면 어느새 명령을 하는 자신을 보게되겠죠. 그만큼 이해와 존중이 필요한게지요.

킬미휠미 18.01.04 15:07:03

주변가족들이 간섭하고 흔들지만 않으면 완벽하겠네요.
축하드립니다!!

끄리킹 18.01.04 15:21:56

도망쳐

잇힝~ㅇ_ㅇ 18.01.04 15:38:48

늦지 않게 도착했어! 다행이다. ( 미래에서 온 니코후빈 )

asfas2 18.01.04 17:41:36

죽...ㅊ ㅏ ㅇ..아 핸복하세요^^

윤쓰서레인기 18.01.04 23:43:36

많은 대화

비밀이 없어야하며

어느 한 쪽이 주도권을 가져서도 안되고

임신후 그리고 출산후 초반에 정말 잘하셔야해요 여기서 꼬투리 하나 잡히면 평생 갑니다

그리고..웰컴 투 헬..헤헤~

바보은 18.01.04 23:47:15

최고의 결혼이네요ㅊㅋ

특별삼시 18.01.05 17:41:00

읽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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