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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휴가내서 5월달에 친구들과 일본 나고야를 놀러갑니다

바보일까마

18.04.23 19:51:30추천 3조회 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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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설레네요 ㅎㅎㅎ

남식아 18.04.23 20:16:34

방사능 수치 신경안쓰시는분들 생각보다 많네요~?

침략오징어 18.04.24 00:20:43

친구분들과 상의 하셔서 더 남쪽으로 가시는건 어떨가요?
가시더라도 꼭 먹는건 잘 보세요..
생각하는거 보다 일본 음식점들이 후쿠시마산 재료 많이 쓰네요..
심지어 기준치 많이 올려 놓고선 와 기준치 밑이다 라고 좋아라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걸 봐버렸습니다.

카카오톡뜨엌 18.04.24 09:42:36

방사능 나라를 왜가는거지...

푸른비jh 18.04.24 11:15:25

가격이 싸서 가긴 가는데.............한국에 귀국하면 입던 옷들 다 폐기처분하세요. 가만히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방사능 전파 시킬 필요는 없잖아요.

달콤한백수 18.04.25 08:43:53

방사능 걱정 많이 하시는데.....이런 종류의 걱정은 약간 지나쳐도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단지, 직업상 제가 그쪽에 자주 가는데, 방사능 측정기를 늘 가져 갑니다.(비싼걸로)
후쿠시마 반경 20KM내에서는 측정기가 자주 울리므로 물론 위험 지역 이고, 경험상 단 한번이라도 울린건 반경 200KM까지 입니다. 이론적으로 그 외의 지역은 안전 하다는 것이죠.
문제는 먹는것...(음식물에 있는 알파파 방사선은 일반 측정기로 측정이 안됩니다.)
일본에서 뭐 먹을때마다 알파파 측정기를 들이대보고 먹었는데, 단 한번도 울린적이 없습니다.
아니, 단 한번 있습니다. 후쿠시마 인근 해산물 시장에서 구입한 생선에서 울린적이 있지만, 이미 오염 의심물로 생각하고 측정한거라 큰 의미는 없을것으로 봅니다.
지금 까지 약 700회 이상 측정했고, 관서 지방(나고야 포함)에서는 음식물 포함 단 한번도 방사능 수치가 검출 된 적이 없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는 참고이며 절대 안전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방사능은 보이지도 않으며 입자에 붙어 상당히 먼거리까지 날아 갑니다. 편서풍의 영향으로 안전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한국에도 영향이 있었을 정도 이니 그 또한 절대적은 아니라 봅니다. 그러나 측정기가 울릴 정도의 지역에 간다 해도 당장 무슨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엑스레이 한번 찍은 정도도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관동 지방으로만 가지 않으면 방사능 위협은 한국과 별 다를바 없거나 낮다고 봅니다.
(일본인도 거부하는 일본 방사능 위험 음식물과 폐철을 수입하는게 한국이라...)

달콤한백수 18.04.25 08:50:07

근데 사진은 나고야가 아니라, 방사능지역에서 가까운곳 같은데...

졸대 18.04.26 17:40:48

저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전 나고야-시라카와고-가나자와-다카야마로 일정짰습니다. 3박4일이요. 재미있게 놀다오세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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