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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릎 관련 질문입니다

씨빌라르크

19.09.21 23:31:57추천 2조회 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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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어머니께서 무릎이 안좋으셔서 글을 올려봅니다ㅠㅠ
알단 어머니께서 오른쪽 무릎에 물혹이 생긴지 대략 3년정도가 됐고
주변에 조언을 구해보니 수술을 하게되면 양반다리를 못한다고 여러모로 불편하다고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어요

어머니께서 연세가 58세신데
저 어릴때 그냥 주부였다가 그 후로 10년넘게 일은 쭈욱 해오셨고
하루에 만보이상 걸으시고 잔병치레는 하시지만 건강하신 편이거든요

당뇨 주의로 당화혈색소 6.5부터 당뇨확정인데 6.1이 나왔다가
최근엔 5.8이 나오셔서 다행인 상황이구요.

사진처럼 오른쪽 무릎이 좀 부풀었고 만지면 물렁한느낌이고 병원엔 당연히 모시고 가겠지만 이런 경험이 있는 분들이 있으신가해서 미리 여쭙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어떤 음식이 좋은지, 어떤 생활이 좋은지, 어떤 수술 혹은 처방을 받아야할지..

아 그리고 예전에 복숭아뼈도 물혹이 생긴적이 있어 그땐 주사로 뺀적이 있는데
무릎은 연골이있어 어려운모양인것같더라구요.

술한잔해서 조리있게 글은 못썼지만.. 엄마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형님들 답변 부탁드려요.

침략오징어 19.09.21 23:50:05

유산균 추천합니다.
울 엄니도 겨울만 되면 관절염약 드셨습니다.
가벼운 등산코스 다니시고 유산균 꾸준히 드시지 제작년부터 약 안드십니다.
유산균은 우유로 만든 무당 유산균 드시구요.. 최소 3개월 이상 드셔야 합니다.
간편하게 가루 제품도 있지만 우유로 만드 유산균이 좋다고 해서 집에서 만들어서 먹습니다.
귀찮지만.. 권해 드립니다.
나 드실떄는 점심 드시고 나서 바로말고 시간 어느정도 지나서 낮에 드실것을 추천합니다.

감자감자니 19.09.22 00:08:00

얕은지식이지만 오다리, 자세불량 으로 무릎쪽이 자극되서 혹이 생기는걸로 알고있긴한데..

ZIOZIA 19.09.22 00:27:58

동네병원만 계속가는건 도움이 안됩니다.
큰병원가서 정밀진단 받으시는게 좋아요.

vahngo 19.09.22 08:05:35

아직 걸으시는데 무리없다면 걷는거 추천..
하루 5-6Km정도 매일 걸으시면 관절 좋아지십니다.
저희 어머니연세가 67이신데 한 10년 전쯤 아프셔서 고생하셨는데 병원에서도 걷는거 많이 하라고 해서
매일걸으셨습니다. 무리하게 막 산을 타거나 계단을 오르는게 아니라 그냥 마트니 시장같은데를 5-6km정도 걸어다녔습니다. 한 반년하니까 아직까지도 관절이 아파서 병원다니시지 않습니다.
동네 비슷한 연배의 아주머니 분들중에 관절 제일 멀쩡하신 분이 저희 어머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도 저랑같이 한시간 안팎으로 일주일에 4-5번씩 걷고있습니다.

밥풀국왕 19.09.28 19:44:52

무릎 물혹도 주사로 뺄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릎에 물혹 생기면 주사로 빼도 결국 계속 생깁니다.
어머니 연세가 어떤지 모르겠는데...체중감량을 추천 드리구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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