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통과 하고
실기통과 못하다가
이번에 NCS 생겨서 지원 3번째만에 면접까지 올라가게 됐습니다.
기대 안해야지 안해야지 하면서
어머니께도 말씀 안드리려 했는데 (떨어지면 전 그렇다쳐도 어머니 마음에 상심이 생길게 신경쓰여서)
긴장되는 마음에 저도 모르게 말씀드리고 오늘 면접 보러 다녀왔어요.
그런데 다들 사연 없으신 분이 없는지..
3명이 들어갔는데
한 분은 두 아들이 있는 가장이자 얼마전에 아버지가 타계 하신 분이였고
한 분은 20대 초쯤 되는 책을 달달 외워온 사람이였고
쟁쟁하면서도 옆 사람들 사연 듣다보니
떨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마음을 놓게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어필 할말 있음 하라고 하길래
면접강의 유튜브에선 마지막 말이 당락을 좌우하지 않는다고 하지 말래서 안할까 하다가.
그냥 부모님의 마음의 짐 좀 덜어드리고 싶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받은건 면접비 3만원에 허한 마음이네요.
3만원으로 치킨에 맥주 한캔 해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
원령지니
19.12.04 14:50:41
Necalli
19.12.04 22:33:08
로이드
19.12.05 14:50:10
매아리
19.12.05 14:55:55
로이드
19.12.05 22:58:44
민들레처럼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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