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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결국 어떻게 되는거죠?

darkq

19.12.19 01:43:42추천 0조회 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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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레 tv 잘 안보는편이고 프로듀스도 처음 몇편 보다가 말았는데. 아이즈원 데뷔하고 나서는 꽤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

 

아이즈원 팬은 아니고... 그냥 노래랑 비쥬얼은 잘뽑네 정도로 관심가지고 있었습니다.

 

방송이 주작이라는점은 솔직히 별 감흥이 없엇습니다. 뭐랄까 안하던 놈들이 그러면 모를까 허구헌날 그ㅈㄹ 떨던놈들이라.

 

프로듀스는 애초에 방영할때부터 그 소리 나왔었고 악마의 편집도 오지게 하던 애들이라 =_=;

 

단지 얘내가 데뷔 하고나서 해왓던것들까지 가짜라고 보진 않습니다. 충분히 아이돌로써 사업가치가 있었고 수요도 있고 나름 괜찮았으니까요.

 

하기사 저처럼 아이돌은 춤잘추고 노래 잘부르면 장땡 아냐 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이 다수가 아니니까 이사단이 일어난거겠죠...(아이즈원이 잘 부른다는 소린 아닙니다...)

 

그들에겐 자신들이 믿고 싶었던게 거짓이었다는것에 배신감을 느끼는거겠죠. 애초에 그부분에 기대를 안한 저에게 구라로 시작된거였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는데 아쉽다는 감정이 들진 않았을거 같습니다.

 

이대로 묻히는걸까요? 아니면 어떤 계기로 다시 활동하게 될까요.

좋은느낌이다 19.12.19 08:38:26

데뷔후부터 행보가 가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당연히. 근데 데뷔까지의 행보가 가짜였잖아요.
쟤네 말고 다른 애들이 아이즈원이 되었어도 저만큼은 했을 거 같네요. 누가 됐든. 상황이 자리를 만들기도 하잖아요.

믿고 싶었던 게 구라라서 열받는 게 아니고, 순수하게 부당한 일이기에 분노하는 겁니다. 저는 프로듀스 관심도 없고 아이즈원 1도 관심없고 누가 누군지도 아무도 모르지만, 이 사건 자체에는 분노합니다.

저는 믿고 싶었던 것도 뭣도 없는데 왜 분노할까요? 어차피 관심도 없고 누가 데뷔했든 저는 아무 상관도 없는데.

공평하게 돌아가야 할 기회가 다 조작된 것이었고 그들은 그저 예정된 발판일 뿐이었다니 사람으로서 분노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누군가 길가다 강도를 당해 죽는 사건이 일어나거든 그 사람이 누구든 전혀 상관이 없더라도 안타까워하거나 분노하지 않나요? 저는 순수하게 그 많은 젊은이들의 꿈을 이용해서 본인의 잇속을 챙긴 소수의 간악한 범죄 자체에 분노하고 속은 이들을 안타깝습니다.

그들의 행보는 뭐 솔직히 아무런 관심이 없지만 믿고 싶었던 게 거짓이라 배신감을 느끼는 것일 거라는 말이 댓글을 달게 하네요.
구라로 시작했지만 결과만 괜찮으니.. 혹은 구라 후의 행보가 진실하니.. 수요가 있고 사업가치가 어쩌니
어디서 많이 듣던 논리 같네요.

기타기타스 19.12.19 08:40:27

묻혀야옳은겁니다

일루젼 19.12.19 08:46:24

아이즈원이 아마 프로듀싱 주체가 한국과 일본이 따로 돌아가는 구조일텐데
당장 한국에서는 활동이 힘들 것 같고 사실 2년인가? 활동 기간이 남아 있는데
중간에 계약을 해지하는 것 자체가 더 복잡할 것 같네요

아마 일본 활동은 그래도 먼저 재개 하지 않을까요?

zEnZOz 19.12.19 16:16:37

본보기라고 보고 해체해야한다고 생각함. 팬들이야 뭐 피해자다 어쩌다 찡얼찡얼 대지만 팬들 아닌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해체가 맞음. 나중에 또 저런경우 나오면 또 건덕지 줄뿐이라 생각됨. 애들은 몰랐다. 또 이럴거라 생각함

똘뺑이 19.12.20 02:32:51

사필귀정

특별삼시 19.12.22 13:16:47

불쌍한 아이들만 피해를 보는게 아닌지...
조작인건 인정하지만 저 아이들의 꿈,노력 까지는 조작이 아니잖아요
다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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