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본 이야기는 오늘 겪는 100% 실화
음슴체 양해부탁


필자는 지난주 방콕 출장을 다녀온 후
약간의 감기 증세와 콧물 재채기 가래 등을 겪고 있음

개인적으로 단순 감기로 판단하고 있으나 가족이나 주변 시선이 거슬려 오늘 보건소를 방문함


1 보건소

지침상 중국 이외 지역은 검사 대상이 아니라 간단히 발열 체크 후 일반 병원 가라고 권고

그래서 일반 병원에선 검사 받을 수 있냐고 물으니 현재로선 불가는 하다고 함?!?


2. 내과

그래서 감기약이라도 먹자는 생각으로 내과 방문
의사가 자기도 무서운데 검사 키트가 없어 현재 검사 불가능
감기약만 처방후 1339에 문의해 거점 병원 가라고 함


3. 1339

전화해서 상황 설명 하니 병원 가라고 함
방금 내과 방문했다고 하니 이비인후과 가라고만 함 거점 병원 안내 불가

그래서 아 그럼 제가 바이러스가 아니군요? 물으니 그건 아닌데 지침이 없어 검사는 불가능 하니 병원 가서 감기약 먹으라함

저도 사람들 만나고 다녀야 하는데 콜록 거리는거 어떻게 설명할까요? 라고 물으니 1339에서 지침이 없어 검사 못받았다고 사람들한테 말하라구 함


전 물론 코로나 아닐꺼란 나름의 확신이 있지만? 현재로선 잠복기 인원들 검사할 만한 방법이 없는건 확실해 보이네요


결론 - 감기 걸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