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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아침부터 굉장하네요

후루룩냠냠

21.01.01 12:26:15수정 21.01.01 12:50:53추천 11조회 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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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지 두달째인데 처음부터 윗집에서 시도때도없이 쿵쾅거리는데 미치겠더군요. 참자, 스트레스 받지말자 다짐해도 새벽 1시에서 4시 사이에도 쿵쾅거리길래 도저히 못참고 우퍼스피커나 고무망치로 보복도 해보려고도 하다가 포기했고 관리실에 말하려다가 우연히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윗집사는 사람의 면상을 보게 됐는데 70대 할아버지시네요… . 

아… 참자, 참자 하면서 사는데도 새해 첫날 새벽에도 여지없었고 아침에도 쿵쾅쿵쾅.  발뒷꿈치 소리도 나지만 뭔가  턱하고 놓는 소리부터 두드리는 소리까지 환장하겠습니다. 새벽에이어 아침일찍부터 지금까지 쿵쾅쿵쾅~계속이네요. 저런 노인분들 관리실에서 말해봐 답도 안나올것 같고 그냥 짱공에 넋두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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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22 21.01.01 12:30:31

물새고 손자?새.끼 ㅈ나 뛰어다니고 할메 밤중에도 뭘 빻는지 통통통 찍는소리나고 아주 환장하는데
님 집도 우리집 처럼 뭐같은 윗집 만난듯 하군요 ㅊㅊ

림알리료 21.01.01 12:30:32

야이 그~~지 쉐끼야~~~~
거 새해 벽두부터 소리 좀 안나게 하라!!!
야 이 그~~지 쉐~~~끼야!!!

명장유통 21.01.01 12:33:39

선물 × 술 + 정치 얘기면 해결 됩니다
잘 못걸리면 항우와 유방부터 5공화국까지 90박91일 스토리가 시작 됩니다

azarea 21.01.01 12:45:32

미친 항우 유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비카레 21.01.01 13:30:25

유방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최혜림 21.01.01 12:43:38

요즘 윗집 시끄러우면 5인이상 집합 한것 같다고 신고 많이 한다던데 연세가 꽤 있으시니 자녀들이 손주 데리고 온것 같을때
신고 해서 벌금 물게 해보세요ㅋㅋ

캐이들린 21.01.01 12:46:23

나이가 많은 분들은 다리에 힘이 없어서 바닥에 앉거나 할 때 그냥 털썩 주저 앉아요.
그리고 하루의 시작도 이르구요.
또 귀가 밝지 않아 위층의 소리에 둔감하다 보니 자신들의 소리가 아래층에 불편을 준다는 것도 잘 모릅니다.
어쨌든 참고 사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지 않으니 얘길해서 바닥에 완충재를 깔도록 유도해 보세요.

도살장25시 21.01.01 18:45:56

참고 살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말씀 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선이 있고 없고를 떠나 말씀은 드리는게 좋습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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