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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완료했습니다!

뚜비카레

21.02.26 10:39:46추천 17조회 1,607

안녕하세요?

 

며칠 전 이사를 완료하고 많은 분들의 조언을 받아 집 정리도 90% 완료했습니다

 

일단 어려서부터 살았던 동네로 다시 돌아와서 기쁘고 임대지만 신축이라 깨끗해서 좋네요

 

평생 살았던 집들은 7~80년대에 준공된 집들이어서 처음보는 신비로운 시스템에 놀라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부를 수 있고, 아파트 단지의 cctv를 볼 수 있고….

 

현관 입구에 다가온 사람의 얼굴이 다 찍히네요

 

싱크대에 정수 시스템도 있고 자체 탈수 장치도 있어요

 

화장실에도 뭔가 달려서 라디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변기물도 저절로 내려가요….

 

그리고 집 안밖에 화재감지기와 스프링쿨러가 여러개 달려있어서 안정적이에요…..

 

집 안의 습도와 이산화탄소를 측정해서 저절로 환기구가 열렸다 닫혔다 합니다…

 

찌개 끓이면 냄새를 감지해서 환풍기가 저절로 돌아갑니다…..

 

너무 신비롭네요 

 

무엇보다 지난 5년간 끔찍한 층간, 창밖 소음에 시달렸었는데 매우 조용합니다!!!!!!

 

생각보다 방문의 방음이 괜찮아서 현관과 방문을 다 닫으면 현관 밖 소리가 안 들립니다

 

그래서 중문은 시공 안 하기로 했습니다

 

그밖에도 편리하고 좋은 점이 많은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변기가 비데도 아닌데 온열시트 일체형이라 물청소를 못합니다

 

대변을 보면 물이 저절로 내려가고 소변은 리모컨으로 물을 내리는데..

 

수동 물내림 버튼은 변기 뒷쪽 구석에 있어서 코드를 빼면 물 내리기 엄청 불편합니다

 

그리고 변기에 물통이 따로 없고 직수 방식이라서 그런지 내려오는 물의 양이 적고

 

물 채워지는 소리가 매우 큽니다…
 

물이 내려오는 방식도 회전회오리 방식이라 청소가 된다는데 거짓부렁같습니다

 

회전회오리로 물이 내려오니 일부 물이 닿지 않는 부분에 똥자국이 남아요…………..

 

몇 번을 내려도 그 자리에는 자국이 남아요…….

 

정말 끔찍합니다…..

 

임대라 변기를 맘대로 바꿀수도 없고 괴롭네요..

 

그리고 거의 모든 것이 전자동이라 관리비랑 전기세가 많이 나올 거 같습니다……..

 

그래도 새집이라 좋아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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