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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방 대학은 학생구하기 진짜 힘든가봐요

팟들엇슈

21.12.10 10:30:11추천 3조회 2,915

지인 아들이 지금 지방대 2곳에서 장학증서와 함께 합격했다고 하네요

이름은 별로 안들어본곳인데

학교 성적이 워낙 낮아 고민했는데

지방 대학은 입학이 가능한가봐요

장학금까지 받고 입학하고 다행이네요

 

 

끼이낑낑깡 21.12.10 16:24:10

예전에도 그랬어요. 지방대학은 미달 많이 나더군요

멍멍이3 21.12.10 19:45:03

저 고등학교 다닐때 한반에 50~53명 14개반이었고 전교생 거의 3천명 가까이 되었을때도 지방2년제 대학은 학생 모시기 있었는데 최근 모교방문하니 한반에 20명 5개반이더군요

즈은하아 21.12.10 21:20:56

예전이라고 해야 하나 지방은 거진 정원 차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채면 치레는 했는데요.

요즘 최근들어서(제가 듣은건 한 5년??_) 지방대 인기 없는 학과는 지원자가 없데요.

그나마 인기 있는 과도 정원도 못채우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대학은 취업이 잘되는 학과로 많이 전환 했구요. 아 대학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즈은하아 21.12.10 21:22:31

그리고 지금 가금 일하러 갈때 자전거로 가는데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 날씨 따뜻하면 미취학생들 놀이터에 놀러 가러 선생님들이랑 이동하는데요.

심각하긴 심각 한가봐요.. 선생님 세분에 애들 7명......

예전에는 그래도 10명이 넘개 대리고 다니더니..

파란노을 21.12.12 19:35:57

애들이 줄었잖아요. 학원 사업하는 친구들이 좀 있는데 걔들이 애들 수가 줄고 경쟁업체는 늘어서 큰일이라고 했던게 거의 십년전 전일이네요. 그러니 그 파도가 아래서에부터 밀고 올라오니 이제 대학교 차례정도 되겠네요. 몇년 지나면 지방대 뿐 아니라 수도권 대학도 문제 생기기 시작할걸요.

망고맛싫어하는사람 21.12.16 16:50:37

인구감소에 추가로 예전만큼 요즘은 대학을 중요하게 생각은 안하는거도 있죠.
80년대생들은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에 진학하는게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죠. 대학 안가는 애들이 전교에 손꼽힐 만큼이요.
근데 요즘은 고등학교 졸업후에 대학보다는 바로 취업하거나 공무원시험준비 등등 다양한 이유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사람들의 비중이 많이 높아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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