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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유창하게 영어를 하게 되신분들 계실까요?

하하하쏭

22.12.24 19:48:21추천 3조회 14,430

새해가 되면 34살…. 이제 정말 늦기전에 영어를 마스터하고싶어요.

 

공부라고는 제가 하는 분야 관련한거 말고는 손 놓은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 수강할수 있는 시원스쿨이나 야나두같은걸 등록해서 시작할까 하는데 조언을 주실 수 있으실까요?

곰또곰 22.12.25 16:37:48

제가 중국 광조우에서 일할 때 호남성 시골산골의 직업학교에서 막 졸업하는 학생들을 단체로 데려오곤 했는데, 그 중 한국말을 기막히게 잘하는 학생이 꼭 몇명씩 있었어요. 누구에게 배웠냐고 물어보면 모두 공통적으로 말하길, "선생님은 없었고, 한국 드라마와 노래가 좋아서 노래는 계속 따라부르고 드라마 대사는 외웠다"고 얘기하더라구요.

프로미스나인 22.12.25 18:02:53

사실 왕도가 없는거 같아요. 시간을 쪼개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라... 어떤 플랫폼을 이용하든 꾸준히 그리고 길게 보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1년안에 프리토킹을 하겠다!! 이런거 말고 짬짬이 꾸준히 한 3년 정도 바라보고 시작하시는게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으실꺼에요

흠냐 22.12.26 02:24:02

요즘 애니나 드라마 영화 대사 따라하기 하는 어플 있더라구요 그런걸로 배워보심은 어떨지

수제생크림 22.12.27 00:23:30

야나두는 해봤는데 별로 였어요 리얼클래스 안 해봤는데 그게 더 좋아보이던데요

우인법우 22.12.29 14:03:50

영어권 친구를 사귄다. 여자친구면 더 좋고...

캘거리댓거리 22.12.30 06:22:54

언어라는 건 마스터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플루언트 하게 하시길 원하는 것 같은데 그럴려면 현지에 살던가, 하루 12시간이상 영어에 노출 되던가 해야 됩니다

바다람 22.12.31 16:55:36

우리말도 학생세대와 기성세대의 언어가 차이가 나서 다 모를 지경인데, 영어를 어떻게 마스터 하겠습니까?
공부한다고 생각마시고, 많이 듣고 많이 (제대로)말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이거 간단하게 들리겠지만, 대부분 기존 공부 습관을 버리지 못해서 하라고 해도 잘 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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