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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 동파되서 난리난리였습니다.

궁금이~

23.01.25 18:54:34추천 2조회 15,092

아파트 1층인데 낮에 집에서 세탁기를 돌렸나봐요.

7,8년 살면서 동파된적이 없어서 별생각 없었나봐요.

집에 오자마자 베란다에서 비명소리가 들렸고

세탁실에서 다용도실로 물이 넘쳐있네요.

눈앞이 깜깜했지만 일단 물을 퍼내면서 관리사무실에

전화해서 자초지정 말씀드리기 해빙기가 창고에

있는것 같은데 와보시겠다고 하셨고..

일단 뚤어뻥으로 해봤지만 반응 없었고 해빙기 물채우고

예열후에 작동시작..5분정도후에 물이 뻐끔뻐끔 하니까

기사님이 다시 뚤어뻥으로 펌프작업..꾸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뚤렸고 기사님이 뚤렸다~~ 외치시네요.

너무 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리고 싶은데 뭘 드려야

좋을까요?

다익스트라 23.01.26 11:38:06

저도 예전에 배관이 얼었던 적이 있는데 관리사부소에서 한분이 오셔서 한 한시간을 녹여주고 가셨어요.
그때 담배값이라도 하시라고 2만원인가 드렸었어요.

궁금이~ 23.01.26 12:35:54

어제는 경황이 없어서 못드렸는데 그게 좋겠네요.

뽀삐아빠 23.01.26 14:12:11

.

뽀삐아빠 23.01.26 14:12:58

농사할때 논에 물댈때 쓰는 호스랑 세탁기 배수호스랑 연결해서 화장실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형님

뽀삐아빠 23.01.26 14:14:34

딱히 관리사무소가 해야할일 한겁니다.. 비타오백이나 박카스 한박스 주시면될거같아요.. 저도 개인집인데 저러고 물안빠져서 15만원주고 뚫은적있어요 ㅠㅠ

후헤헹 23.01.29 21:35:31

관리사무소가 공용부만 관리하는거지 개인집까지 관리하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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