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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녀 누나가 시집 잘 간 썰

유자쓰데이

23.02.24 20:09:17추천 3조회 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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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23.02.25 06:01:09 바로가기

고등학교 동창 수연아 지금은 연락 끊고 살지만
간간히 친구들 어찌사는지 궁금해서 볼때마다
너 결혼하고 카톡프로필에 애기 참 이쁘더라

근데 니가 어릴때 부모몰래 낳고
버려서 외국으로 입양간 아들은 생각은 하고 지내나
모르겠다.
낙태도 두번 했자나?

방탄하게 놀다가 미용사 되서 순진한 손님하나랑
눈맞아서 결혼하고 혹여나 과거 들통날까
비밀아는 애들은 결혼식 초대도 안하고
심지어 돈도 빌려가서 안갚고
다들 착해서 그냥 사람하나 걸렀다 생각하자
해가며 냅뒀는데 좀 너무 했다 얘~
그래도 너 수술비며 애 낳을때 애들이 많이
도와주고 했었는데 이렇게 쌩을까냐~

암튼 넌 참 재수도 좋아~
어떻게 한명도 비밀을 발설 안하고
잘 지켜주는지..

윤석준 23.02.24 20:46:45

잘하나보네..

Potentia 23.02.25 01:45:56

여담으로 아는 형님이 서울이 200억대 건물 소유하고 있고, 나름 서울권 대학교 나와서
의료기기업체 직장도 착실하게 다님

안타깝게도 이형님 부모님이 일찍돌아가셔서, 건물 상속받고 사시는데, 이 형님 유일한 단점이
너무 다방면으로 완벽한데, 가장 큰 문제가 사람보는 눈이 완전 제로임 덕분에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정신병자나 초딩수준의 사고를 가진, 형수님을 만나 결혼함

어느정도냐면, 우리 부모님하고도 친해서 몇번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어머니가 정확히 "그년 또라이 아니냐?"
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음, 참고로 우리 부모님은 남 험담이나 욕같은거 전혀 안하시는 성격임

지인들하고 내앞에서도 몇번을 실수하고, 각종 선을 넘는 실언에 하나라도 지 맘에 안들면 그자리에서 쌍욕박고
뛰쳐 나가버리는 진짜 미친년임, 성격이 원체 지랄맞아서 주변에 연락하는 지인 친구도 진짜 하나도 없음, 이 형님이 장손이라 제사도
지내고 친척들 왕래도 잦았는데 형수라는 인간이 하도 이상한짓 하고 어르신들 하고도 싸울려고 하니까, 친척들 전부 손절 쳐버리고
왕래도 안함

이 형수 집안도 별볼일 없고, 아버지만 경찰근무 하다가 퇴직했고 학벌도 변변치않고, 그렇다고 외모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사회생활도 인성문제 때문에 직장을 밥먹듯이 옮겨다녔다고함, 이 형님이 너무 스트레스받고 이혼 고민하는 타이밍에 자식놈이 태어나서
그냥 체념하고 사시는중........ 참 생각해보면 싸패같이 사회부적응자도, 어디서 취집 잘해서 형님만나
존나 호의호식함 ㅋㅋㅋ 이런거 보면, 나쁜놈들이 더 잘사는거 같기도함 ㅋㅋㅋ

라오어 23.02.25 06:01:09

고등학교 동창 수연아 지금은 연락 끊고 살지만
간간히 친구들 어찌사는지 궁금해서 볼때마다
너 결혼하고 카톡프로필에 애기 참 이쁘더라

근데 니가 어릴때 부모몰래 낳고
버려서 외국으로 입양간 아들은 생각은 하고 지내나
모르겠다.
낙태도 두번 했자나?

방탄하게 놀다가 미용사 되서 순진한 손님하나랑
눈맞아서 결혼하고 혹여나 과거 들통날까
비밀아는 애들은 결혼식 초대도 안하고
심지어 돈도 빌려가서 안갚고
다들 착해서 그냥 사람하나 걸렀다 생각하자
해가며 냅뒀는데 좀 너무 했다 얘~
그래도 너 수술비며 애 낳을때 애들이 많이
도와주고 했었는데 이렇게 쌩을까냐~

암튼 넌 참 재수도 좋아~
어떻게 한명도 비밀을 발설 안하고
잘 지켜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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