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돌보지 않기를 십수 년…
타일러도 보고, 싸워도 봤지만 말을 듣지 않기를 십수 년..
결국 밀린 청구서가 날아오듯 작년 10월 경에 뇌경생이 왔던…
6개월 간 제가 옆에서 간병을 해왔던 하나뿐이 혈육이..
2023년 4월 19일, 윤2월 29일 21시 43~4분 사이에
편안해지기 위해 제 곁을 떠났습니다.
십수 년을 속을 썩이던 동생이고, 그렇게 한 지붕 아래에서도
데면데면하게 지냈던지라 작년 뇌경색이 왔을 때, 마음의 준비도
했었고, 가더라도 덤덤하리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했어야 하나, 저렇게 했어야 하나하는 아쉽움과 50년도
못살고, 재능도 꽃피우지 못하고 갔다는 게 허탈하네요.
동생도 짱공유를 오래 전부터 하던 회원이었기에…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밤하늘 위에 뜬 수 많은 이름 모를 별들 중 하나인 것처럼…
새하얀 백사장에 펼쳐진 수 많은 모래 알갱이 중 하나인 것처럼…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의 마지막 여행길에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면 큰 힘이 될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니네가뭐라고
23.04.20 10:25:07
민들레처럼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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